꾸준한 손실만 계속되다가
우연한 기회에 무료 공개방송을 보게 되었다.
청산은 짧게 짧게 끊어서 누적수익이 발생하는데
따라서 매매 하는사람으로는 너무 답답한것이다.
30틱 오르는데 6틱 ?파생투자 5년차 되니깐 이곳에서 개인투자자가 실패하는 패턴이 어느정도 보입니다.
나의 무수한 쪽박의 경험들과 타인이 올린 글들을 통해서 공통적인 특징이 있더군요.
(조금씩 자주 수익내다가... 자만과 욕심으로 매매횟수가 늘어나고... 엇 손실발생...
만회할려다가 상투잡아서 열흘 쭉 써서 개주는 꼴 발생... 오링나고 쪽박차고..)
반대로 생각해보면 데이투자로 한 달간 누적수익내고
그것을 계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개인들의 실패하는 특징을 반대로 실행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후에 필사의 각오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면서 실천에 옮겨보았습니다만...
실천이 잘 되지 않더군요.
그 원인이 무엇일까..... 정말 많이 고민하고 고민했습니다.
왜 원칙을 세워놓고도 실천하지 못할까..
저만 해당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모두에게 해당될것도 같습니다.
특히나 저같이 지지와 저항자리에서 진입하는 매매가 아니라 박스권을 돌파하는 박스권돌파매매자의 경우에 해당될것같습니다.
결정적인 실패원인은 '매매횟수를 줄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진입원칙을 정해놓고도 시장은 변칙적으로 움직이기도하고 예상치못한 자리에서 강한 시세가 분출되기도 합니다.
고요한 마음으로 시장을 관망하고 있으면 세력들이 마치 '너 이래도 진입 안할래..'
어서 들어와. 들어와. 넌 내 밥이야''.. 그러더군요.
시세의 변동성에 놀아나게됩니다.
차트를 보고 있으면 진입욕구를 참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이 자리는 내가 가장 자신있는 확실한 그 자리가 아닌데도 손이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해서 단타수익을 내기도 합니다만 그런 자리를 잡게되면 독이 되어서 돌아옵니다.
왜냐면 같은 매매패턴은 반복하는게 인간의 한계점입니다.
이번만 예외는 없더군요. 여지없이 참지 못하고 그런 자리에서 진입하면 다음에도 비슷한 상황이 오면 더욱 참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런 자리에서 진입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되면
그 즉시 실매매를 멈추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면서 원칙글을 되새겨야합니다.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하면서 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매매해야 그나마 매매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반드시 매매횟수를 줄여야 생존이 가능한 곳이 파생데이..
매매횟수를 줄이는 확실한 방법 중 한 가지는
한 번 진입해서 수익났으면 HTS를 끄고 그 날 장은 더 이상 보지 않고 쉬는 겁니다. 이걸 실천하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묵고 팔기를 수십번 ㅠㅠ
이게 도데체 얼마야 너무 답답하고 맘에 안든다면
그러나 진짜 그분은 잘하시는것이다.
만약 리딩자가 이해가 가고 내 생각하고 같다면
계속해서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