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과 손실을 대하는 자세

우리 인간의 뇌는... 보다 강한 것들을 기억하려 하는 습성을 갖고 있다..

9번의 손실과 1번의 수익이 있었을때....

특히, 그 1번의 수익이 손실에서 출발하여 수익 전환되어 얻게 된 수익일 경우에는 더더욱..

그것을 기억하려 하고 모든 시장의 상황에 그때 가졋던 느낌, 상황들을 대입시키려 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경험을 했을꺼라 생각된다.

주식을 통해 얼마를 벌었던 경험이 있고... 또 선물옵션을 시작하며 경험하게 되었던 중박,대박의 경험들...

그리고 그보다 수배, 수십배 더 많은 솔실의 경험들...

그러나 매매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 손실의 경험을 통해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짜릿했고 달콤했던 수익의 경험으로 온 몸과 마음을 무장한체 내일을 기약한다..

좋다.. 안될것이라 생각하는 것보다는 될 것이라는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인드...

그러나 이 시장에서는 이 긍정적인 마인드가 통용되지 않는 유일한 곳이라 생각한다..

어제의 잘못을 어제의 손실을 합리화하고 그것의 본질적인 문제를 망각한체

내가 진입해서 수익이 났던 그 순간을 기억하며 어제의 잘못을 되풀이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만기주 or 만기일의 옵션을 통해 그런 수익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금이 얼마가 되었던 그 자금을 0원에 수렴하도록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그리 오래 필요치 않게 된다

너무도 무섭고.. 너무도 살벌한... 시장을 지각하게 되는데에는

각자의 자산 규모에 따라 다를 뿐..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된다.

그러나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이제까지 살아왔던 삶의 방식과

사회적 관념이 통용되지 않는 이 파생시장에서 그 한번의 공포를 이겨내고 재차 도전하게 된다

결과는 99%.....실패...

노력하고 공부하면 된다는 세상의 잣대를 다시 들이밀기 때문이다.

아니, 무엇을 노력해야하고 공부해야하는지를 모른체 아맂 못했던 것들을 알기 위해서 연구하고 혼심의 힘을 쏟기 때문이다

알고 있다 시피 이 시장은 위 아니면 아래 이다..

확률로 보면 50%인 시장에서 왜 그 확률이 10%도 안되는 결과가 계속 나오게 되는지를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의 매매노하우에 수 없이 언급하던 선물과 옵션의 레버리지를 망각하고 있기 때문이며,

그 레버리지를 통한 수익 경험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과..손실... 종이 한장 차이이다.. 그러나 그것이 가져오는 삶에 대한 영향력은 하늘과 땅차이...

될수 있다고.. 이것만 하면된다고 이것이 무엇인지 너무 늦게 않게..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 전에..

제대로 알고 절살히 깨달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