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세추종은 매매기법중 하나이다
추세추종은 기법이 아닌 전략이다.
기법은 진입된 상태에서 수정할 수 없지만, 전략은 시장의 변화에 맞게 수정할 수 있다.
즉, 추세추종을 잘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이해하고,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연구하며 준비해야한다
2. 추세는 언제 나올지 모르니 신호가 나오면 무조건 진입해야한다
추세는 언제 나올지 모른다고해서 무조건 진입을 하면 횡보장이나 변동장에 걸리면
추세가 나오기전에 자금이 고갈되고, 내 계좌는 금세 깡통이 될 수 있다.
추세가 나오는 신호는 만들어야겠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기법으로 무조건적인 진입을 하는 것은 아니다
존 w.헨리는 "가장 트레이딩을 잘 한 때는 트레이딩을 하지 않는 날이다" 라고 했다.
이 말은 무슨말일까? 현재 시장에 진입할 시기가 아니면 쉬라는 것이다.
트레이딩을 쉰다는 것은 시장의 이해가 전제되지 않으면 할 수가 없다
3. 추세추종은 리스크 관리가 필요없다 그래야 홈런을 칠 수가 있다
추세추종은 어느 전략보다 리스크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단지 가격이 진입한 방향으로 유리하게 작용을 하면 리스크관리를 좀 더 여유있게 하고,
더욱 유리한 방향으로 가격이 지속되면 리스크 관리보다 추세추종의 비중을 두는 것이다.
즉, 시장의 흐름에 따라 손절 전략도 수정을 하는 것이다
4. 추세추종은 추세 끝까지 추적을 하고 추세 끝에서 청산을 해야 한다
추세추종은 대표적인 주식 격언인 무릎에서 진입을하고 어깨에 청산을 하는 전략이다.
추세 끝에서 청산을 하려고 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추세에서 나오게 된다.
추세를 확인하고 진입하고, 추세가 마무리되면 나오는 습관을 가져야 정확한 추세에 진입을 하고,
정확한 추세 끝까지 확인을 하고 청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추세추종전략을 잘하려면 심리적 훈련 뿐만 아니라, 트레이딩 훈련도 필요하다
추세추종전략은 시장에 순응하고 시장의 흐름에 동참하는 것이다.
이는 시장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장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면 불가능한 전략이다.
즉, 성공한 트레이더로 가기 위한 첫번째 준비는 당장 수익을 내기 위한 기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시장을 이해하고 시장의 위치를 파악하는데에 열정을 먼저 쏟아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