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매매를 하다보면 누구나 아비르 처럼 원칙을 정하는 것중에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욕심을 버린다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든다
이것은 아마 평생을 매매하게 되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부분일것이다
인간의 욕심에 대한 성찰은 성인들이 평생에 걸쳐 수련을 하여 최종적으로 얻는 부분이라 한다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되겠다....
매매를 하면서도 처음에 봤던 방향으로 진입을 생각하다가,
시기를 놓쳐 진입을 하지 못했는데 크게 움직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 아까 진입 했으면 이만큼 먹을 수 있던건데....라는 탄식을 종종 내뱉는다
놓친 부분에 대한 아쉬움도 욕심이라 본다..
자신이 1P 이상 수익을 견뎌낼 수 있는 단련이 되어 있다면 1p가 적정 수익권이 될 것이다
평소에 0.2~0.3p 밖에 못먹는데 1p 움직임에 아쉬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들고 있었어도 시장의 움직임은 지독하게 흔들어대고 손실, 수익권이 왔다리 갔다리 할 때 견딜 수 없을 것이다
욕심을 버린다는 것은 정말 평생을 두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많이 떠오른다
고명한 스님들이 60~70년간 인고하여 최후에 얻는다는 그것을 우리는 너무 일찍 얻으려고 하는가 싶기도 하다...
결론은 자기 현 위치를 깨닳고 자기 그릇만큼 수익내고 더 욕심을 내지 말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