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포인트랭킹

  • 1손익분기점401,970
  • 2해피본드126,838
  • 3supex332124,116
  • 4세제행사102,606
  • 5백억미남75,644
  • 6사무에엘66,905
  • 7namkinam66,211
  • 8배스64,498
  • 9선물545463,830
  • 10pakdapak63,165

Hot Issue

  • [손자병법 36계] 제18계 금적금왕, 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잡는다

  • 해선달인
  • 2017-10-17 09:29:17조회수 743

금적금왕 - 擒賊擒王


 

적을 사로잡기 위해서 그 우두머리를 잡는다.

 

두보의 시 '대장을 잡으려면 그가 타고 있는 말을 쏘아라.

도적 집단 전체를 잡으려거든 먼저 그 두목을 잡아라' 는 고시에서 유래된다.

 

적의 주력을 부수고 수령을 취하면 그 집단은 무너진다.

이는 용을 땅으로 끌어 내리는 것과 같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적의 급소를 찔러 약화시켜 놓고 전체를 잡으면 용이하다.

 

목적과 목표를 혼동하지 말라고 전략가들이 말한다.

순서를 생각하면서 추진하라는 말이다.

 

위군의 등애가 강유와의 정면대결을 피하기 위해 강유가 지키는 검각을 지나지 않고,

곧장 성도로 가서 유선에게 항복을 요구한다.

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강유를 무시하고 항복해버린 유선 떄문에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강유는 위장 종회에게 항복한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유는 촉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천수를 다하고 숨진다.

 

허나 유선은 사마소가 주최한 연회에 참석하여 유선이 통치하던

서촉에 대한 생각을 묻는 사마소의 질문에 '이곳이 너무 즐거워 서촉이 생각나지 않는다'라고 화답하는

낙불서촉이라는 고사를 남기면서 촉은 유비와 유선으로 이어지는 2대에 걸친 짧은 국운을 마감한다.

 

 

위나라의 금적금왕을 잘 활용한 전술이다.

협상에서는 중요한 결정을 하는 사람의 의중을 알아야한다.

협상은 주도하는 사람과 결정하는 사람이 다를 수 있다.

대화 상대의 심리를 다치지 않으면서도 실권자에게 뜻을 전달하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 시켜야 한다.

 

 

투자에서도 금왕은 주도주, 대장주, 선도주 등 여러가지 표현으로 나타난다.

시장에서 이러한 종목을 찾는 일이 쉬울 때도 어려울 때도 있지만 늘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거래하지 않아도 주 대표하는 포지션을 관리되어야 하고,

시장 전체를 보는 감각이 녹슬지 않도록 주의하고 경제의 흐름과 투자자 동향도 함께 살펴 보아

시장 전반에 걸친 분위기를 읽고 현재 가장 중요한 이슈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큰 관점에서의 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금왕의 목을 따는것이 목표는 아니더라도 금왕이 누군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 0 / 1000byte
댓글보기 (0개)

댓글 수정
  • 0 / 1000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