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7 기3의 법칙
삶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몫은 얼마나 될까요?
어떤 사람은 운이 있니 없니 말합니다.
하지만 어찌 보면 사람은 누구나 어떤 운이든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 표현은 운이 좋으냐 안 좋으냐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가끔 어떤 사람은 운이 좋고, 어떤 사람은 운이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능력도 있고, 영리하고, 열심히 무언가를 함에도 불구하고 일이 지질이 안 되고 꼬일 대로 꼬이는 사람을 볼 수 있고, 어떤 사람은 게으르고, 그다지 영리하지도 않은데도 불구하고 어쩌면 일이 그렇게 잘 되는지 약오르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운이 좋은 사람이 있고, 운이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습니다. 운7기3, 운이란 하늘이 내리는 것이고, 기란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몫이란 10중에서 3밖에는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억지로 일이 잘 되는 것은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운에 맡기고 그대로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야 될 일도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삶이란 10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진 건 3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3은 우리가 제대로 가질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진 몫이 3이라해도 그 3이란 노력을 해야만 가질 수 있는 수입니다.
3이란 있을 수는 있지만 가지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0이 되고 맙니다.
또한 나머지 하늘이 가진 몫, 운이 가지고 있는 몫에서 조금이라도 내가 가져오려면
나는 최소한 3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 삶은 그 3에서 시작합니다.
노력하는 사람만이 3을 가질 수 있고, 그 3을 씨앗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최선의 노력을 할 때 운이란 것이 좋은 모습으로 나에게 보태져 최대 10까지 될 수 있는 것이지,
자신이 가진 몫 3도 지키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운이 나쁘디 나쁜 존재로 추락하고 만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좋은 운, 그것은 공짜로 주어지는 건 아닙니다.
자기 몫을 잘 챙긴 사람만이 좋은 운을 가질 자격이 있습니다.
그 3도 채우지 못하는 사람은 좋은 운을 가지지 못하고 나쁜 운만 차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지독하게 운이 좋지 않다면 나의 몫으로 가질 3에서 비어있다는 반증입니다.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 되려면 최소한 행운을 가질 만큼의 그릇을 준비해야만 합니다.
다른 운 좋은 사람을 보며 신을 원망하고 자신의 처지를 불평할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정말 행운을 받을 씨앗을 심어 놓은 것인지, 그만한 그릇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행운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지만, 그것을 받을 그릇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3을 지키려 노력해야 합니다. 그 3속에 행운이 자라고 있으니 행운을 잡는 것,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