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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해킹이 빈번해지면서 정부 차원의 대응이 강화되고 있다. 정부는 규모에 비해 보안 수준이 약한 거래소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각종 보안 위협의 추세가 암호화폐 관련 공격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감시활동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보성 KISA 사이버침해대응단장은 “최근 가상통화 취급업소(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해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지난달 20일 발생한)빗썸 해킹의 경우에도 현재 경찰 등 관련 기관과 공조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