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레이딩 장중에 반드시 해야 할 것과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것
(손매매의 경우입니다. 시스템트레이딩이야 컴퓨터가 자동 진입 자동 청산하니
말하나 마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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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한 것만 몇가지 추려봤습니다.
매매주체 동향, 모멘텀 같은 것을 잘 볼줄 몰라서, 그냥
제가 보고 있는 것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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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해야 할 것]
1. 언제 진입할 것이라는 기준을 세워두고
그 기준에만 진입을 한다
2. 진입과 동시에 손절 예약을 걸어둔다
3. 익절을 언제 할지 정해두고, 정한 대로 시장에서 빠져 나온다
4. 종가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
-- 종가가 상승중인지 하락중인지 본다
종가가 상승중에는 매도 진입 금지
종가가 하락중에는 매수 진입 금지
--> 하락 도중 반등하는 곳에서는 종가가 상승 중 매도 들어갈 수 있다고
그걸 노린다고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그 경우 역시 종가가 계속 상승하는 중에는 눌림목 매도 진입이 아니고
종가가 상승을 멈추고 , 다시 하락으로 돌아서면 그때 매도 진입해야한다.
왜냐? 종가가 상승 중에는 호가창에서 보다시피 단기적으로도 매수의 힘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가? (당연한 이야기죠^^)
--> 진입하고 즉시 맘고생하게 됩니다.
3. 이평선을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단기 이평선들이 확장하면 진입해야 한다.(반대로 뒤집힐 확률이 적다)
--> 이평선 확장중에는 포지션을 청산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4. 미결제 약정 변화를 보고 있어야한다
미결제 약정의 증가 혹은 감소가 현재 가격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 미결제 약정이 증가되면서 가격의 변화가 지속된다면 그 방향 매매 마인드를
유지한다.
--> 미결제 약정이 감소하면서 가격의 변화가 지속된다면 그 방향 매매 마인드를
역시 유지한다.
5. 포지션을 잡았는데, 이익이 늘어나면 물량을 추가한다.
--> 항상 그런 것이 아니고 정해진 구간에서만 그렇게 해야 한다.
포지션을 잡았는데 수익이 늘고 있다는 것은 추세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다.
6. 여유를 가져라!
--> 진입할 때도 , 나올 때도 여유를 가져야한다
**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것]
1. 진입 기준이 없이 아무 때나 진입하는 것
2. 진입 후 즉시 예약 손절을 걸지 않는 것
3. 예약 손절을 옮기는 것
--> 한번 손절을 정하면 손절 포지션을 옮기면 안 된다.
특히 손실이 커지는 방향으로 손절을 움직여서는 안 된다.
손실이 커지는 방향으로 stop을 옮겼다는 것은 손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련이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더 큰 손실을 유발하는 동기가 된다.
아주 나쁜 매매 습관이다. 틀렸다면 잘라 버리는 것이다!
--> 이익이 날 때는 예약 손절을 조금씩 옮겨도 된다.(trailing stop)
3. 손실 나는 포지션에 다시 물량을 추가하는 것( 물타기 )
--> 말하나 마나! 작게 먹다 크게 깨지는 근본적 원인은 손실 물타기에 있다.
4. 주문 호가창에 미리 대 놓는 것
(추세가 강할 때는 미리 대 놓아도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대 놓고 거래하면 안 된다)
--> 미리 대 놓는 다는 것은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 하락시 매도에 대 놓는 것은, 가격이 거기 까지 다시 올라와야
체결이 된다는 말인데 가격이 거기 까지 올라올 것을 예상하고 있다는 말이다.
(시장이 내 예상대로 될까? 무의미한 짓이다)
둘째, 올라올 때 매도체결 된다는 것은 시장이 내가 서 있는 방향과
반대로 왔다는 뜻이 되고, 마치 기차가 나를 향해 달려오는데 마주 서 있다가
내 앞에서 살짝 건드리고 도로 빠꾸(후진)하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 깔려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흐름이 올라오다가 반대로 되돌리려면, 저항을 만나고 미적거리다가 다시
매도세가 강해져야 도로 원위치 한다. 그러므로 호가창에 대 놓는 경우는
아주 추세가 강한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 그렇고, 그때는 멀리 대놓으면
체결도 안 된다!
5. 정해진 원칙에 따라 청산하지 않는 것
--> 손절 라인을 넘어갔는데 손절하지 않고 버티는 것
---> 익절시 너무 짧게 잘라 먹고 나오는 것
--> 짧게 잘라 먹고 나온다는 현상은 아직 시장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짧게 잘라 먹고 나올 때가 있고 길게 갈 때가 있는데,
짧게 잘라 먹는 습관이 생기면, 긴 것은 절대 못 먹는다.
긴 것을 찾아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안목이라기보다는
확률이 높은 상황을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6. 욕심을 부리는 것.
--> 잃지 않으려는 마인드? --> 역시 욕심이다. 내 것은 안 주고, 남의 것만
빼앗으려는 마인드인데, 마인드를 그렇게 가지면 역으로 잘 안 된다.
넉넉하게 주려고 해보라 그러면 더 잘 될 것이다.
예를 들어서 수익이 0.2포가 나고 있다. 이것을 안 뺏기려면 익절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익절을 하고 나면? 큰 것은 절대 못 먹는다.
그러나 그냥 오늘 번거 본절에 도로 준다고 생각하면 편하게 시장을 볼 수 있게 된다.
설령 본절로 몇 번 당할 수는 있겠으나..큰 것을 가끔 먹게 된다.
어떤 것을 택하겠는가?
--> 꼭 벌어야겠다는 마인드! --> 역시 욕심이다.
빚을 지고 있거나, 생활비를 꼭 시장에서 벌어가야 한다거나 이런 심리적 압박감을
가지고 거래를 하게 되면 결코 승리자가 될 수 없다.
7. 매매 규칙을 어기는 것
--> 데이트레이딩하다가 물리면 오버나이트로 포지션 매매로 갈아타는 것!
8. 손실이 커져서 공포감이 들 때까지 가는 것
9. 매매하다가 손실이 커지자 자르지 못하고 자포자기 하는 것
--> 에라 될 대로 되라..어떻게 되겠지 라는 마인드!
거래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이런 경우 한 번이 수개월간의 수익으로
커버해야할 상황을 만든다. 그 한 번을 만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해야 할 것은 적은데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많군요
해야할 것이 적다면 그 적은 몇가지만 하면 된다는 말이되는데?
그게 쉽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