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 블록체인 선도도시 만들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럽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의 성지'로 불리는 스위스 소도시 '추크'(Zug)에서 서울의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5개년(2018∼2022년)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우선 개포와 마포에 블록체인 기업 200여개가 입주할 수 있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서울시는 2022년까지 1천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서울 펀드'를 조성해 유망 창업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김병준 "가짜뉴스 전쟁, 블록체인 나오니 거래소 문닫는격"]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4일 정부의 '가짜뉴스 전쟁' 선포에 대해 "사회 변화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블록체인 이야기가 나오니까 거래소를 문 닫게 하고, 블록체인 기술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국가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 위에 사회 변화 본질을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블록체인은 한국은행을 비롯한 국가가 가진 많은 기능을 도전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 기술이라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비트파이넥스, 5시 30분 점검 시작]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방금 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후 5시 30분 시스템 점검을 시작하며, 약 2시간 동안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WSJ, 자체코인 발행 테스트...암호화폐 시장 이해도 높인다]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Bitcoinexchangeguide)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 전문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자체 암호화폐(가상화폐)를 발행한 뒤 전량 소각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WSJ 기자 스티븐 루솔리오(Steven Russolillo)는 일본의 블록체인 기업의 도움을 받아 WSJ코인 84억개를 발행한 뒤 WSJ코인의 실제 사용, 투자 홍보, 상장 논의 과정 등 과정을 실험했다. WSJ 측은 해당 실험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WSJ의 윤리 책임자는 "WSJ가 암호화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보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폴로닉스, 마진·대출 서비스 중단...암호화폐 3종 상장 폐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Poloniex)가 미국 고객들에 대한 마진·대출 서비스를 중단하며, 이에 따라 오는 10일 이전에 모든 자산 포지션을 취소하고 향후 30일 내로 잔액을 인출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10일 12시(미국 동부표준시) AMP, EXP, GNO를 상장 폐지한다고 덧붙였다. 폴로닉스는 해당 조치가 규제 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美 국토안보부 수사청 "다크웹 암호화폐 불법 거래, 추적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청(HSI)의 매튜 앨런(Matthew Allen)이 3일 국제 마약 통제 의원총회(Senate Caucus on International Narcotics Control) 전 열린 청문회에서 "다크웹 내 불법 거래에 사용되는 암호화폐는 반드시 법정화폐로 교환되기 때문에, 추적할 수 있는 빈틈이 존재한다"며 "HSI는 암호화폐 돈세탁 추적에 있어 일부 성과를 얻은 상태이며, 기존 수사 방법을 활용하여 범죄 조직을 소탕할 수 있다"고 말했다.
[中 유명 경제평론가 "중국, 달러 대항 수단은 암호화폐"]
중국 유명 경제 평론가 샤오레이(肖磊)가 최근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신흥국 통화 약세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비트코인의 출현으로 새로운 투자 옵션이 생겼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메인 등 중국계 기업이 비트코인 채굴을 장악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중국은 달러에 대항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해야 한다"며 1. 중장기적 대응 마련 2. 글로벌 결산 시스템 지원 등 정치적 요소를 고려한 조처 3. 안정적인 글로벌 해시파워 공급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암호화폐 분야에서 중국의 화폐 주조권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력 갖춘 중국 기업 상장을 지원하고 중국 내 잉여 에너지를 해시파워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은행 컨소시움, 리플 기반 결제 앱 출시]
리플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오늘 일본 은행 컨소시움이 리플 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료 이체 애플리케이션 '머니 탭'을 출시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은행들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결제 및 이체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coinness.com/k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