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8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코즈의 역사를 보자.
31일간의 기록이다.
거래량 평균= 55,648 Btc
1 코즈 배당 평균 = 64.4원
평균 배당율 = 1.44 %
8300까지 급상승 찍은 후 패닉셀 한 번 맞고 4천초반에서 쭈욱 횡보중이다. (가격안정화로 봐도 무방할듯 하다)
거래량은 국내 1위를 지키고 있고, 그로 인한 배당율도 꽤나 좋게 유지하고 있다.
횡보가 길어지다 보니,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해서 분석을 해보았다.
발행량이 늘어나니 자연히 배당은 줄거고 배당이 줄면 코즈 가격도 내려갈것이고, 그럼 거래량도 줄어들어 결국 0 으로 수렴할 것이다..
언뜻 들으면 맞는 말 같다. 근데 과연 그럴 수 밖에 없을까?
현재 거래량이 계속 유지시, 발행량증가율과 배당율을 비교해봤다.
(1만 코즈 기준, 배당율은 1.1%-약간 보수적으로 적용)
(에어드랍으로 받은 배당을 코즈 재투자할 경우의 표이다.)
표를 보듯이, 10월 19일까지는 배당액이 점차 낮아지고, 19일부터 역전 현상이 일어난다.
이는, 코즈발행량 중가율보다 배당율이 커지게 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현재, 코즈를 보면 호가가 빽빽해지고 있다. 이는 가격 안정화가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는 뜻이고,
채굴단가도 코즈 가격에 맞춰 자동시스템마냥 조절되고 있다.
*급락했던 시점 빼고는 채굴러들은 꽤 이익을 보고 있다. (31일 중 27일 수익)
팩트만 정리해 보았다.
필자는 코즈 홀더러로서 채굴은 안한다. 에어드랍으로 들어오는 비트코인을 대부분 코즈 재투자 방식으로 운용한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코즈는 우상향 하지 않을까 본다.
거래소의 마인드나 소통능력이 탁월하여 홀더러들과의 신뢰가 꽤 쌓여 있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