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조간 뉴스 브리핑

[美 SEC, 3사 비트코인 ETF 승인 거절...이유는 이전과 동일]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가 ProShares와 Direxion 그리고 GranitesShare사가 제출한 ETF 승인 요청을 반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23일) 아침 SEC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문건이 업로드 됐다. SEC 측은 해당 ETF 승인 요청이 미국 증권 거래법 6(b)(5) 규정에 부합하지 않으며, 특히 시장 조작 및 관련 사기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미흡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한 SEC 측은 신청자들이 비트코인 ETF 상품과 관련해 충분히 준비된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앞서 제미니 거래소의 ETF 신청을 거절한 이유와 비슷하다. 현재까지, SEC는 총 9개의 비트코인 ETF 승인을 거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日 금융청장 "일본 암호화폐 산업, 과하게 통제하지 않을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의 토시히데 엔도 청장이 지난 22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를 엄격하게 관리 감독하고 있지만 새로운 형태의 규제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며 "우리는 암호화폐 산업을 과하게 통제하려는 의도는 없으며 적절한 감독하에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YC 소프트웨어 결함 발견...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위험]
보안 업체 디멘셔널 시큐리티 랩(johnwick.io)에 따르면, 신분 인증 시스템(KYC)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이미지 처리 라이브러리 이미지매직(ImageMagick)에 '0day'결함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결함은 원격조정 및 루트권한까지 침범할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공식적인 보완 업데이트는 배포되지 않은 상태다. 다수 암호화폐 거래소의 인증 과정에 해당 인증 솔루션이 포함돼 있어, 관련 해킹 공격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후오비 그룹 부총재 "블록체인 미디어 커뮤니티 정돈, 업계에 호재"]
중국 경제 미디어 차이리엔(??)에 따르면, 후오비 그룹 부총재가 21일 중국 당국이 블록체인 미디어 SNS 계정을 전면 폐쇄한 데 대해 "일부 스캠 코인들 또한 SNS 계정을 통해 홍보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조치로 커뮤니티 내에서 과도한 선전으로 투자자를 유인하는 스캠들이 정돈됐다. 이는 블록체인 미디어 환경을 정화하는 필수적인 조치였으며, 결과적으로 업계의 건전성이 제고되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거래량 '급감' 美 거래소 VS '호황' 中 거래소]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다이어(Diar)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7월 코인베이스의 달러 거래액이 1월 대비 83% 급감했으며, 같은 기간 비츠스탬프(Bitstamp) 역시 73% 줄었다"고 전했다. 반면 바이낸스의 7월 거래량은 전달 대비 21% 증가했다. OKEx 거래량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다이어는 "베어마켓의 여파가 코인베이스, 비츠스탬프, 크라켄(Kraken) 등 미국 주요 거래소의 거래량 급감으로 이어진 반면, 그 틈을 타 바이낸스, OKEx 등이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고 분석했다. 

[비탈릭 부테린 "BCH 블록 크기 128MB는 재앙"]
최근 BCH 커뮤니티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블록 크기를 32MB에서 128MB로 늘리는 Bitcoin SV 프로토콜 구상에 대해 한 네티즌이 "현재 최대 블록 용량은 8MB에 불과하며, 128MB로 늘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트위터를 통해 "맞다, 그것은 재앙이다"라며 동의를 표했다.

[우지한 "ICO 버블, 지속될 수 없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최근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메인의 창업자 우지한이 "ICO 버블이 터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현재 ICO 토큰 판매는 투자자에게 배당금이나 의결권을 부여하지 않는다. 투자자는 시세 차익을 노리고 투기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coinness.com/k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