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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혼돈의 중국경제

  • 내사랑코인
  • 2019-01-23 10:25:05조회수 391

올해 中경제를 혼돈의 성장으로 규정한다. 중국은 지금 급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초반부터 유동성을 풀고 있다. 그리고 SOC사업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는 경기둔화를 방어하겠다는 의미다. 관련 내용을 짧게 살펴본다.

 

  • 강화된 中통화정책의 완화

美中무역전쟁의 여파로 민영기업들의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자 중국은 작년 16조 위안(2,680조원) 규모의 신규대출을

단행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전년보다 2조 위안 이상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한마디로 정부가 적극적인 자금수혈에 나선 것이다. 中정부의 돈 풀기는 올해 들어서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급준비율 인하와 금리인하 등 2가지 카드가 거론된다.

 

 

前者는 지난해 4차례에 이어 올해 1월부터 이미 진행하고 있는바 시중에 8천억 위안(130조원)의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한다.

향후 상황변화에 따라 2~3차례 추가인하도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後者는 시기는 아직 미정이나 가능성이 높다는 일부의견이 존재한다. 단행할 경우 3년여 만이다.

인민은행은 2015년 말부터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대출금리(4.35%)를 지금까지 줄곧 유지하고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추세여서 이와 역행되는 인하카드를 꺼내기 어렵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그렇더라도 무역전쟁 여파가 中경제상황을 급속히 악화시킬 경우 금리인하 수단도 동원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中금융당국은 올해 들어 더욱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펴 나간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바 이는 절대불변은 아니며

돈줄을 조이고 푸는 강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가운데 정세변화에 따라 유연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image.png

  • 중국의 Risk 요인

새해 中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한국기업들에겐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추세적인 경기하강과 누적된 시스템 불안을 막기 위해 中정부가 新정책들을 쏟아내며 혼란스러운 흐름이 이어질 것이지만

이런 정책변화에 주목하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여러 차례 경기부양을 의도적으로 하지만 경제성장률은 추세적으로 떨어지는 양상이다.

 

공업 부가가치 증가액도 2012년 10%에서 올해는 절반 수준인 5%, 고정자산투자는 2012년 20%수준에서 올해는

4분의 1 수준인 5%초반으로 예상된다. 구조적 위협도 누적돼 있다.

예상치 못한 충격을 줄 수 있는 돼지열병 등 Black Swan, 알지만 마땅한 해결책 없는 유가급등과 美금리인상 등 Gray Swan,

이미 위기가 닥쳐 돌진해오고 있는 과다부채와 그림자금융 등 회색 코뿔소 등 여러 가지 Risk 요인이 동시에 맞물려 있다.

 

중국은 과거 위기를 넘기기 위해 돈을 푸는 과정에서 유동성이 과잉부채 상태로 남아 있다.

중국이 1990년 대 말과 2000년 대 말에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하는데 Global 금융위기가 오면서

실패하고 이번에도 美中무역전쟁이라는 변수가 터지고 있다.

 

위안화 환율을 컨트롤할 수 있는 마지노선을 달러당 7.0위안으로 보는데 이를 넘어설 경우

中경제에 대내외적으로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中정부는 경제성장률 6%대, 위안화 환율 7.0위안,

소비증가율 8% 등 ?6, 7, 8? 을 지키는데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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