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규모의 효율성.
결국에는 켈리의 공식 이야기다. 자금 관리 이야기도 되고..
당연히. 확실하게 100% 승률. 기법 ? 그 딴것은 이세상에 아니 저세상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딴게 존재하면 매번 다 걸면 된다. 손절도 필요없고. 매번 들어갈때마다 최저점에 매수하고 최고점에 매도하고 얼마에 익절하면 되니까.
그러나 현실은
당연히. 얼마의 승률에 얼마의 기대값에 얼마의 손실을 감안하고. 트레이딩에 임해야 한다.
그러면 내가 내 투자 금액에서 도대체 몇 개의 포지션을 잡고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가 문제가 되는데.
확실히 이 분야는 개인들이 지극히 관심이 없었고. 잘 못랐던 분야이긴 하다.
대부분의 개인 트레이더 들은 그저 진입점만 묘하게 잘 찾으면?..
어떤 신기한 고수의 기법이 있으면?..
고수가 보는 매매 기법이나 차트 설정이 있으면 ?
이것만 찾는데 온통 평생을 바치게 된다.
잘 될것 같지만.. 만약 그렇지도 않다.
똑똑한 사람도 그러더라. 심지어 금융기관에 35년 근무하고 퇴직한 사람도 그러더라.
아무리 이야기 해도. 베팅규모의 효율적 운용으로 인해. 모든 시스템 로직의
성과가 천차 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귓등으로도 듣지 않으려고 한다.
한참 설명해주면. 다 감안하고 준비중이거나. 그딴것은 필요 없다는 식의 태도다.
그래서. 포기했다. 오히려 멍청한 사람을 가르치기는 쉽다. 받아들이니까.
똑똑한 사람일수록. 절대로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 고집이 엄청 강해지고.
진입점, 청산점 찾기에 온 세월을 보내셨다면.
다른 분야도 공부해봐야 한다.
첫째는 엄청 식상하겠지만. 손으로 거래한다면. 무조건 심리이다.
둘째는 매매 횟수및 총 투자금액에 대한 베팅 규모의 연구이다.
셋째는 손익비 이야기 인데. 도대체 내가 얼마 손절에 얼마 익절을 해야. 우상향 트레이딩이 되는지
봐야 한다.
위에 3개는 개인은 공부 안하더라. 대부분. 차트에 선만 긋고.. 그것에 올인한다.
그것이 잘못됐다가 아니라. 그 차트 연구의 성과가 위에 3가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