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시장을 알고 참여한지 벌써 19년 차 접어들었다. 우여곡절도 많았다. 시장을 보고 있노라면 시장은 나에게 속삭인다. 뭐라고? 너는 특별한 존재야... 그래서 시장을 네 마음대로 만들 수 있어... 등등. 그러나 시장은 피도 눈물도 없는 매정하고 무서운 곳이다. 만약 여러분 중에서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객관적으로 생각을 해볼 필요성이 있다. 그 객관적 근거는 귀하가 파생계좌를 개설한 직후부터 현재까지 기간 투자 수익률을 확인해보시기 바란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결과가 만들어져 있을 것이다. 그 계좌에 10원이라도 수익이 발생한 상태라면 귀하는 분명 고수이고 시장에서 특별한 존재가 맞다. 그러나 계좌가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면 냉정하게 생각을 해야 한다. 나의 경우는 정신을 차리고 계좌를 확인했을 때 엄청난 일이 발생해 있었다. 입에 올리기가 창피할 정도다.
그래서 나는 그 때부터 냉정하게 시장을 관찰하면서 연구하기 시작했다. 시장을 관찰하면서 질문을 나스스로에게 던졌다. "시장은 왜 만들었을까?" 시장에서 화려하게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있으면 넋이 나가버린다. 명심해야 한다. 시장의 불꽃놀이는 나에게 돈을 주기위해서 일어나는 것이아니라 내 주머니의 돈을 가져가기위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장을 수많은 시간동안 관찰한 결과 구조를 알게 되었습니다. 파생시장은 평균적으로 한달에 한 번 정도 시세다운 시세를 내는데 그 시세를 폭발할 때 10배정도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내가 시장을 연구해온 2000년도부터 쭈욱~ 그래왔습니다. 가까게 2019년 1월물부터 보면 1월 4일 콜260이 0.61바닥을 잡고 6.60까지 상승을했고, 1월4일 당시 차월물이었던 2월물 콜272가 0.74 바닥을 잡고 17.00까지 상승했고, 2월 27일 3월물 풋280 0.57짜라가 6.08까지 상승, 3월29일 콜282가 0.52바닥을 잡은 후 9.90을 기록했으며, 5월물도 4월 30일과 5월 2일에 풋280이 0.40바닥을 잡고 현재 2.45까지 상승 중에있다. 이처럼 시장은 매월 엄청난 시세를 창출하고있다. 이세 창출은 반대편 포지션을 죽음으로 몰고가면서 발생한다. 그것도 순간적으로...
시장은 1차 방향을 잡고 2차로 압축을 진행하고 압축이 완되면 스프링이튀는것 같은 탄력으로 폭발한다. 이 때 시장의 반대편에 포지션이 있는자는 곧, 죽음이다. 압축을 하는과정에서 엄청난 공포를 수반한다. 그 공포를 이겨내지 못하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시장이 압축을 마치는 순간 옵션 매수 진입을해서 3배 상승했을 때 포지션의 50%를 정리해서 꽃놀이패를 만든다. 그러면 나머지가 깡통이된다해도 50%수익 확정이다. 그러면 공포로부터 약간 자유로울 수 있다.
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5월물 풋을 4월 30일에 진입해서 오늘 아침 3배에 50%를 정리하고 나머지는 끝까지 홀딩한다. 그래야먄 공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고 시장의 수익을 상당부분 챙길 수 있다. 그렇게하지 않으면 공포때문에 저가에서 털릴 수 밖에 없다.
시장에서 돈 벌이를 할려면 시장에 바짝 엎드려 매복을 스고 있다가 스프링처럼 튕기는 수익이 발생할 때 재빨리 수익 챙기고 또 나의 바닥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인내, 기술, 공포를 이기는 힘... 등으로 철처하게 무장을 해서 시장의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장에서 승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