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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9/5 종합 시황

  • 손익분기점
  • 2019-09-05 08:54:40조회수 325

■ 뉴욕 주식시장 시황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45포인트(0.91%) 상승한 26,355.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51포인트(1.08%) 오른 2,937.7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02.72포인트(1.30%) 상승한 7,976.88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홍콩의 송환법 철회 소식과 영국 브렉시트 관련 정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 등을 주시했다.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송환법안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은 홍콩 사태 해결이 무역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입장을 밝혀왔다.
     따라서 홍콩 정국이 안정된다면 무역 협상에도 긍정적일 것이란 관측이다.
     송환법 철회로 홍콩 항셍지수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유럽 정치 상황에 대한 불안도 경감됐다.
     이탈리아에서는 오성운동이 당원 투표에서 민주당과의 연정 안을 가결하면서 연정 출범이 가시화됐다.
     영국 하원은 오는 10월 31일인 브렉시트 기한을 3개월 더 연장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 방지법안'을 가결했다.
     노딜 브렉시트가 저지될 것이란 기대로 금융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전일 한때 1.20달러를 하회했던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날은 1.22달러를 넘어서 거래됐다.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도 줄었다.
     중국의 8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1로, 최근 3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무원이 경기 부양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인민은행(PBOC)의 지급준비율(RRR)을 인하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경기 부양책에대한 기대도 커졌다.

     연준의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도 증시에 도움을 줬다.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완화정책 필요 주장과 궤를 같이하는 발언들이 잇따랐다.
     이날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기술주가 1.71% 뛰며 장을 주도했다. 커뮤니케이션은 1.61%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우려 완화가 투자 심리를 부추길 것으로 기대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브래드 맥밀란 최고투자책임자는 "영국과 홍콩의 위험이 크게 줄었다"면서 "시장은 최악 상황을 가격에 반영했지만, 이제는 '세상이 아직 끝장난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이달 올해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90.4%,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은9.6%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1.85% 하락한 17.33을 기록했다.

 

■ 뉴욕 원유시장 시황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32달러(4.3%) 급등한 56.2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경제지표 및 홍콩의 송환법 철회 결정 등을 주시했다.

     중국의 8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1로 최근 3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두 번째 원유 수요 국가이자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경감되면서 원유 수요 증가 둔화에 대한 우려도 완화했다.

     홍콩에서도 캐리 람 행정장관이 이날 송환법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하면서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는 등 위험자산 투자자 강화됐다.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세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도 유가를 밀어 올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이전 주에 1천만 배럴 급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플래츠에 따르면 다음 날 나올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30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전망이 맞는다면 미국 원유 재고는 3주 연속 감소하게 된다.
     다만 미국 재조업 지표의 부진 등 경기 둔화 우려는 상존했다.
     이란 긴장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는 점도 유가에는 하락 요인이다.
     이란은 이날 억류한 영국 선적 유조선 스테나 임페로 호의 선원 23명 가운데 7명이 석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국제연합(UN) 총회에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만나는 데 열려있다면서, 미국의 목적은 이란 정권을 교체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유가 급등에도 시장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불안하다고 진단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시장 연구원은 "유가는 여전히 무역전쟁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미·중 대면 회담 일정 확정이 늦어질수록유가가 다시 저점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욕 금시장 시황

    뉴욕 금 가격은 무역 및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며 0.3% 상승했다.

     4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5달러(0.3%) 오른 1,560.4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이어지며 안전자산인 금값을 끌어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트윗을 통해 "내가 재선에 성공하면 중국은 더 힘들어질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CMC마켓의 마이클 맥카시 최고 시장 전략가는 "무역 갈등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도 나오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은 계속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경제 침체(리세션) 우려와 이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기대감 역시 금값을 끌어올렸다.

     현재 연방기금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9월 회의에서 금리가 25베이시스포인트(bp) 내릴 가능성을 100%로 보고 있다.

     금리가 내리면 이자가 없는 금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달러 역시 약세를 나타내며 금값 상승을 도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주는 ICE 달러지수는 0.54% 내린 98.47에 거래되고 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다만 홍콩 내 갈등이 다소 완화되고 이로 인해 세계 증시가 반등한 것은 금 상승폭을 제한했다.

     현재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78% 상승하고 있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0.91%, 1.17% 상승하고 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로스 스트라찬 전략가는 "시장은 1,550달러에서 더 크게 오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러나 정치적 불확실성과 무역 등을 고려할 때 금의 하방 압력은 단기적으로 매우 제한됐고 국채 금리 등과 비교할 때 금은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뉴욕증시, 홍콩·영국 불안 완화…다우, 0.91% 상승 마감
- 뉴욕증시는 홍콩 당국의 송환법 철회 등 지정학적 위험을 줄이는 소식이 나온 데 따라 상승
-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송환법안 철회를 공식 발표했으며. 홍콩 시위대가 요구한 행정장관
직선제 등 다른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시위를 촉발했던 핵심 사안이 해결된 만큼 홍콩
정국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부상하며 지정학적 불안 요인은 완화
- 영국 하원은 오는 10월 31일인 브렉시트 기한을 3개월 더 연장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 방지법안'을 가결했으며, 노딜 브렉시트가 저지될 것이란 기대가 금융시장
반응에 긍정적으로 작용
- 중국의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1로 3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지정학적 리스크 경감에 더해 중국발 경기침체 우려도 완화

■유럽증시, '노 딜' 막은 英 하원…상승
- 유럽증시는 이탈리아에서 반체제 정당 오성운동과 중도좌파민주당이 구성한 새 연립정부
구성이 완료되고 영국에서도 '노 딜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면서 일제히 상승

■달러화, 지정학적 위험 감소 혼조…파운드 반등
- 달러화는 지정학적 위험이 줄어들어 위험 선호가 살아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으며,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57% 내린 98.441을 기록
- 홍콩의 시위를 촉발했던 송환법이 공식 철회됐고, 영국 하원의 노딜 브렉시트 방지법안이
가결돼 영국의 정치적 우려도 줄어 엔과 스위스프랑 등 안전통화 약세가 두드러졌고, 유로달러가 1.10달러대를 회복하는 등 유로가 강하게 반등
- BNY 멜론의 네일 멜러 통화 전략가는 "유로를 둘러싼 가장 큰 위험은 ECB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라며 "라가르드 발언은 유로를 다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
- 달러는 전일 최근 2년동안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가 제조업 지표 부진에 상승 폭을 반납
- MUFG는 "제조업 지표는 미국의 거시경제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미국 경제 부진은
달러-엔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이번 주 비농업 고용 수치가 약해지면 연준은 예상보다 큰
50bp의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달러 약세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

■국제유가, 中 지표 호재 및 홍콩 지정학 리스크 완화에 4% 급등
- 유가는 중국의 경제 지표 호재 및 홍콩 당국의 송환법 철회 방침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경감되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유가는 큰 폭으로 반등
- 중국의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신규 사업과 고용이 1년여 만에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52.1로 3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
- 캐리람 홍콩 행정장관은 홍콩을 3개월간 혼란에 빠뜨렸던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을
철회한다고 선언했으며, 송환법이 철회된 만큼 지정학적 불안 요인은 완화
-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유가 시장의 전반적인 펀더멘탈이 여전히 부진하다고 지적

■금가격, 무역 및 경제 우려 지속 0.3% 상승
- 금 가격은 무역 및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며 0.3% 상승
-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로스 스트라찬 전략가는 "시장은 1,550달러에서 더 크게 오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러나 정치적 불확실성과 무역 등을 고려할 때 금의 하방 압력은
단기적으로 매우 제한됐고 국채 금리 등과 비교할 때 금은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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