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무역협상 불안 지속...다우 0.2% 하락 마감
-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불안이 지속하는 데 따라 하락
-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양국 1단계 합의가 지연되더라도, 오는 12월
15일 발효될 예정인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과 관세는 연기될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 이밖에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연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비준이 어려울
것이라고 시사하는 등 다른 불안 요인도 증시에 불안 요소
- 이날 종목별로는 대형 증권사 찰스 슈왑이 온라인 증권사 TD아메리트레이드를 인수할 것이
란 소식이 나오면서 두 회사 주가가 급등하여 각각 7%, 17% 가량 상승
-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필수 소비재가 각각 0.48%,0.52% 하락했고 에너지주는 1.63% 상승
-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따른 불안정한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
■유럽증시, 홍콩 관련 美.中 갈등 고조 우려에 하락
- 유럽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관련 소식들이 엇갈리면서 유럽 주요국 지수는 불확실
성 속에 일제히 하락
■달러화, 미.중 무역합의 주시 상승
- 달러화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를 지켜보며 소폭 상승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1% 오른 97.998
- 달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관련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며 매우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고,
부분적인 최종합의라도 가능할지에 대한 엇갈린 신호가 나와 최근 위험 투자 심리는 요동
- 전일에는 1단계 무역 합의가 교착 상태에 빠질 위험이 커졌고 최종 합의가 내년으로 미뤄 질
수 있다는 비관론 등이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이날은 다소 완화한 보도
- 오안다의 알폰소 에스파르자 선임 외환 분석가는 "서로 상충하는 발언이 시장에는 정말로
좋지 않다"며 "지금 달러는 헤드라인에 매우 의존적인 상황"이라고 언급
- BMO 파이낸셜 그룹의 스티븐 갈로 통화 전략 유럽 대표는 "무역 전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정말 기다릴 뿐"이라며 "많은 좋은 소식은 가격에 반영됐고 이미 그중 일부는
효과가 약해진 만큼 심리 변화는 당연하다"고 설명
■국제유가, 산유국 감산 합의 연장 전망...2.8% 상승
- 유가는 주요 산유국이 감산 합의를 연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배럴당 1.57달러 상승한 58.
58달러에 장 마감
- 일부 외신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가 내년
6월까지 감산 합의를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고, 현재 내년 3월까지로 감산 합의가
되어있고 합의 기간을 석달 더 연장하는 방안
-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날 러시아와 사우디는 원유 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공동의 목표
를 가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감산 합의를 잘 준수할 것이라고 언급
-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무역 협상 관련 불안이 유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진단하며, 산유국
감산 정책 관련 소식과 미.중 무역협상 등을 주시
■금가격, 무역 협상 낙관 요인도 등장...0.7% 하락
- 금 가격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이 나오며 안전자산 수요가
주춤해 전 거래일보다 10.60달러 하락한 1,463.60달러 마감
시황
국선은 275.00을 깨는수준에서 하락의 목표치를 채울것 같습니다.
일단은 하방마인드로 계속 대응하시고, 주식하시는분들은 당분간 쉬거나, 보수적으로 하거나, 단타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골드가 생각보다 많이 못갔습니다.
중심선의 각도가 현재 하방이므로 중기하방입니다. 즉, 이는 전저점을 깨고 내려가는 조정파동의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