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발행할 예정인 독자 가상통화 '리브라(Ribra)'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남미 대기업 E커머스 기업 Mercado Libre에서의 결제수단으로서 이용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익명을 조건으로 취재에 응한 Mercado Libre의 임원에 의하면 페이스북의 독자통화 ‘리브라(Ribra)'의 통합 이용을 위해서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노드에도 참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Mercado Libre는 아르헨티나의 Amazon 같은 온라인 마켓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미 19개국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세계 No.2의 증권 거래소인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다.
현재 페이스북의 가상통화 프로젝트는 세계 대기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결제 대기업인 Visa, Mastercard, Paypal이 동참하고 있으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Spotify’나 자동차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Uber, 미 최대기업 가상통화 거래소 Coinbase 등 및 기타 다수의 유명 스타트업도 참여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페이스북은 미국 시간 18일(한국 시간 19일) 글로벌 프로젝트 '리브라(Ribra)'의 백서 오픈을 예정해 놓고 있지만 공개적인 발표를 하고 있지 않다. 익명의 제보에 의한 내용이지만 실제로 '리브라(Ribra)'가 E커머스로 실현된다면, '리브라(Ribra)'의 결제 영역은 단번에 넓어지게 될 것으로 보이며 가상통화 업계에 대반전을 연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출처 : 데일리코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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