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종합 시황

■뉴욕증시, 엇갈린 실적에 혼조…다우, 0.11% 하락 마감
-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3M 등 주요 기업 실적이 엇갈린 영향으로 혼조세 마감
- MS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넘어선 점은 기술주 전반에 활력을 제공하며 MS 주가는 약
2% 올랐고, 기술주 동반 강세를 견인했지만, 제조 대기업 3M은 중국 수요 부진과 글로벌
제조업 둔화에 타격받아 올해 순익 전망치도 하향 조정했으며, 3M 주가는 이날 약 4% 하락
-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S&P500 포함 기업의 약 31%가 실적을 발표했고, 이 중
80%가량은 순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
-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와 향후 금리 가이던스, 양적 완화(QE) 계획 등에 대해 변화를
주지 않았으며, 충분히 예상된 결과인 만큼 시장 반응은 제한적
-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48% 오르며 가장 선전했으며, 커뮤니케이션은 0.73% 하락

■유럽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 일제히 상승
- 유럽증시는 유로존과 독일의 경제 지표가 부진했으나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임러 등 제약사와
자동차 제조업체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며 일제히 상승 마감

■달러화, ECB 동결·지표 부진 혼조
- 달러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동결에도 지표 부진,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혼조세를
보였으며,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3% 오른 97.688을 기록
- ECB는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고 포워드 가이던스도 유지했지만,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시장 예상을 하회해 경제 우려를 확대
- 드라기 ECB 총재도 유로존의 경제 하방 위험을 강조하며 부양 기조의 필요성을 강조
- 프랑스 PMI 호조에 상승했던 유로-달러는 독일에 이어 유로존 PMI도 부진해 하락세로 전환
- 미국 경제지표는 엇갈렸지만, 기업 투자 둔화세가 다시 확인돼 다음 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이어졌으며,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도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경제와
국채금리에 달러 매력은 여전하다는 의견도 맞서고 있음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조기 총선 요청에 EU가 브렉시트 기한을 단기가 아니라 중장기로
연장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져 파운드 장중 낙폭을 빠르게 축소하며, 파운드-달러는 0.53%
하락했지만, 이번 달 들어 5% 가까이 상승

■국제유가, 공급 초과 우려 경감 0.5% 상승
- 유가는 원유 시장 공급 초과 상황에 대한 우려가 경감되면서 상승 마감
-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6주 만에 감소로 돌아선 점이
꾸준히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으며, 정유업체들의 설비 점검 등으로 정유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도 끝나가는 만큼 원유 시장의 초과 공급 현상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가 확대
- OPEC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나이지리아와 이라크 등에 감산 합의 준수를 압박하고
있는 점도 유가 상승 요인이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
- 발표된 미국의 9월 내구재수주가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고 나오면서 유가의 상단을 제한

■금가격, 미 지표 부진 0.6% 상승…1,500달러 회복
- 금 가격은 미국의 지표 부진과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 상승
- 유럽중앙은행(ECB)은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주관하는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11월 1일부터 양적 완화(QE)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으며,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결정이
이미 예상됐기 때문에 금값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

시황

어제는 아래위 흔들림이 매우 심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여기서 상방이냐 하방이냐는 어제 결정이 하루 보류되었다고 볼 수 있고, 이는 오늘 어느정도 결정나겠습니다.

이 자리는 예측이 아닌 대응의 영역입니다. 

국선은 어제 시가 갭이 과했기때문에 하방으로 풍덩 한번 왔다갔습니다. 
역시나 미증시 영향으로 오늘은 눈치보기 혼조장세일 공산이 크겠습니다. 

항셍을 보시면, 오늘장 혼조 예상인데, 그래도 하방쪽이 약간이라도 더 확률이 높겠습니다. 
역시 매매는 시장과 상관없이 포인트에서 잡아 나가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