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 종합 시황

■뉴욕증시, 美 GDP 등 지표 호조 속 기록 경신 지속…다우, 0.15% 상승 마감
- 뉴욕증시는 미국의 3분기 성장률 등 주요 경제 지표가 개선된 데 힘입어 상승 마감
-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가 연율로 2.1%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9%를 상회
- 기업투자 지표가 속보치보다 개선됐고 재고가 늘어난 점도, 성장률 상향 조정에 기여했으며,
미국의 10월 개인소비지출(PCE)도 예상과 같은 0.3% 증가하며 안도감을 제공
-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이날 발표한 베이지북에서 경제활동이 완만하게 증가했다면서,
지난달 보고서보다 개선된 평가를 내놨으며, 경제 전망도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발표
-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도 유지되면서 증시에 지지력을 제공
- 업종별로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임의소비재가 0.83% 상승, 기술주도 0.57% 상승

■유럽증시, 미·중 무역 협상 주시 속 혼조
- 유럽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이 합의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상승
마감했지만, 프랑스는 소비자신뢰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

■달러화, 美 경제지표 호조 상승
- 달러화는 예상을 웃돈 미국 경제 지표에 힘입어 상승했으며,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6% 상승한 98.393을 기록
-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잠정치는 2.1%로, 속보치 1.9%보다 0.2%포인트
올랐으며, 10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줄었을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달리 전월 대비 0.6% 증가
-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도 21만3천 명(계절 조정치)으로, 이전 역사적 저점 수준을 회복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말해
무역합의 기대도 유지
- 코메르츠방크 분석가들은 "미국 경제 지표가 달러를 더 뒷받침할 것"이라며 "유로-달러는
다시 1.1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
- 유니크레딧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지표들이 미국 경제가 잘 지탱되고 있음을 보여줘
유로-달러가 장중 1.10달러 이하로 떨어졌지만, 유로 저가 매수도 비교적 빠르게 일어날 수
있고 새로운 매수세가 가세하면, 유로-달러는 1.10달러 선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

■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증가에 실망 0.5% 하락
-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증가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 원유 재고가 약 157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원유재고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30만 배럴 감소와 달리 증가로 발표
- 원유 재고의 증가 추세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주 미국의 산유량은 하루평균 1천290만 배럴로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해 초과 공금 우려로 유가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
- 미 원유 시추 업체 베이커휴즈는 이번 주 원유 채굴 장비 수가 전주보다 3개 줄어든
668개라고 발표했으며, 채굴 장비 수의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점은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

■금가격, 무역협상 타결 기대 0.4% 하락
- 금 가격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타결 기대에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 0.4% 하락 마감
- TD증권의 바트 멜렉 이사는 "미국 백악관에서 나온 성명서는 위험 자산을 계속해서 끌어올릴
수 있다"면서 "헤지수단으로 금에 대한 인기가 소폭 줄어들었고, 금을 보유하기 위한 기회비용이
늘어났다"고 분석

시황

나스닥은 중심선의 각도가 상방이므로 상승지속이되, 볼린져벤드가 좁아지고 있으므로 상방의 끝이 보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역시나 상승막바지에 나오는 현상으로써 캔들의 크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항셍은 어제의 각도가 중요하다 했는데, 어제 크게 빠지지 않고 1양2음에 급등패턴을 완성했습니다. 이는 오늘부터 다시 상방으로 강하게 갈 가능성이 높고, 28000까지 열려있습니다. 

국선은 항셍을 따라갑니다. 마찬가지로 조정의 각도를 완만하게 맞춤으로써 재상승 가능성을 높였고, 288.00까지 열려있습니다. 

골드는 현재 글로벌 지수증시와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점을 유추해볼때, 전저점은 이탈하겠으나 어느정도 바닥을 잡겠습니다. 아직은 하방속에 갖혀있으나 조만간 바닥의 시그널이 나올 것입니다. 

크루드오일은 느린 상방패턴의 지속입니다만, 이또한 글로벌 지수증시와 연동되어, 앞으로 일주일내외 정도 상승이 이어진후 하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