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전망

한국 증시는 10~11일 워싱턴에서 진행될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예상. 특히 4일 미 증시가 커들로와 트럼프의 긍정적인 무역협상에 대한 발언으로 1.4% 상승한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듯. 커들로가 “깜짝 긍정적인 소식이 있을 수 있다” 라고 주장해 추가적인 조치가 나오는지 여부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결정 될 듯. 다만, 이번 주는 이러한 기대 심리가 높아 반등 예상. 

한편 최근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10월 FOMC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짐. 이를 감안 주중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비롯해 FOMC 의사록 공개 이슈도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듯. 더불어 OPEC 등 원유 관련 3대 주요 기관의 월간 보고서 발표 이후 국제유가의 변화, LG전자, 삼성전자 실적 발표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최근 한국 증시에 ‘실적 바닥론’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이를 감안하여 한국 증시는 KOSPI는 2,000~2,100pt, KOSDAQ는 610~650pt 예상. 

*요일별 증시 전망

10월 07일 
금요일 글로벌 증시는 견조한 미국 고용보고서를 통해 경기 침체 이슈가 완화된 가운데 커들로와 트럼프가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하자 상승폭 확대. 월요일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힘입어 상승 예상.

10월 08일 (화)
월요일 글로벌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이어지며 상승세 이어질 듯. 화요일 한국 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 이어질 듯

10월 09일 (수)
화요일 글로벌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과 카니 BOE 총재의 발언과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 이어질 듯. 수요일 한국 증시는 휴장

10월 10일 (목)
수요일 글로벌 증시는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온건한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속에 반등 예상.  목요일 한국 증시는 미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세 이어질 듯. 더불어 기대가 높은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10월 11일 (금)
목요일 글로벌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을 주목할 듯. 금요일 한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