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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9/17 종합 시황

  • 손익분기점
  • 2019-09-17 09:13:16조회수 313

◇ 뉴욕 주식시장 시황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70포인트(0.52%) 하락한 27,076.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43포인트(0.31%) 내린 2,997.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17포인트(0.28%) 하락한 8,153.54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지난 주말의 사우디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유가 폭등으로 에너지 기업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위축됐다.
     이번 공격으로 중동 지역 무력 충돌 우려가 한층 커진 점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억눌렀다.

     유가가 계속 급등하면 그렇지 않아도 둔화한 세계 경제에 더욱 큰 부담이 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여기에 중국 경제 지표도 또다시 부진했다.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5.2% 증가를 크게 밑돌 뿐 아니라 2002년 2월 이후최저치로 떨어졌다.

     유가 급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중앙은행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이번 달 금리 동결 기대는 이날 30% 이상으로 급등했다.

     미·중 무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긍정적 기대가 유지됐다.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추가 구매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일부 외신은 또 미 무역대표부(USTR) 대변인이 오는 목요일 중국과 미국의 실무진급 회담이 워싱턴 D.C에서 열린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3.29% 급등했다. 반면 재료 부문은 1.63% 내렸고, 기술주도 0.27%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4.8에서 2.0으로 내렸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인 3.0에도 못 미쳤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중동 위험 및 유가 급등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도, 추가적인 악재가 될 것인지에는 조심스러운견해를 밝혔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시장 전략가는 "경제에 고통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어떤 사건도 주식 시장을 해칠 수 있다"면서도 "현재 이런 점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미국 산유량이 늘어는 데 따른 것"이라면서 "미국은 외부 영향에 훨씬 덜 취약하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이달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68.1%, 동결 가능성을 31.9%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77% 상승한 14.67을 기록했다

 

◇ 뉴욕 원유시장 시황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05달러(14.7%) 폭등한 62.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5월 21일이후 최고치다.

     비슷한 시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4.6% 폭등한 69.20달러에 거래됐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사우디 정유 시설에 대한 폭격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번 폭격으로 사우디 산유량의 절반가량인 하루평균 570억 배럴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세계 산유량의 5%를 차지하는 막대한 규모다.
     대규모 생산 차질로 인해 원유 시장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심화했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이날까지 피해 생산량의 3분의 1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람코가 생산 능력을 대부분 회복하기까지는 여러 주가 걸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즉각적인 공급 차질 우려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 무력 충돌에 대한 불안도 한층 커졌다.
     예멘 반군 후티는 이번 폭격의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과 사우디는 이란이 이번 공격의 배후라면서 무역 보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런 불안으로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전장 대비 19.5% 폭등하기도 했다. 이는 사상 최대 상승 폭이다.
     WTI도 2008년 12월 이후 최대폭인 15.5% 급등하기도 하는 등 시장은 극심한 불안을 노출했다.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을 밝힌 영향으로 장 초반에는 10% 내외로 상승 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이란이 이번 공격의 배후라는 주장이 속속 제기되면서 상승 폭을 재차 확대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 정세가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돼 유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S&P 글로벌 플래츠의 크리스 미들리 연구 부문 글로벌 대표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미칠 물리적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면서도 "이번사태는 시장을 거시경제 환경에 따른 약세장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리스크 프리미엄을 높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 뉴욕 금시장 시황

      뉴욕 금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
설과 유전이 공격을 받아 유가가 폭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며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해 0.8% 상승했다.

     16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달러(0.8%) 오른 1
,511.5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9월 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토요일 사우디 석유 시설이 공격을 받으며 세계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예멘 반군 후티가 이번 공격의 배후라고 스스로 밝혔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배후로 지목하는 등 중동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사우디 아람코는 이번 사태로 570만배럴에 해당하는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전 세계 원유 생산의 5%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현재 국제유가는 10% 넘게 급등하고 있고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우려감으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5% 내리고 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7%, 0.36% 내리고 있다.
     골드마이닝의 제프 라이트 부회장은 "이날 나타난 안전자산 수요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의 갈등 악화 우려감에 따른 것으로 매우 실질적인 수요"라고  말했다.

     라이트 부회장은 "중동 지역의 갈등이 높아질 가능성이 커지며 금과 달러가 즉각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안전자산 수요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어드의 브루스 비틀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지난주 금은 조정을 겪었지만, 현재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안전자산인 금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또 다른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것은 금 상승 폭을 소폭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주는 ICE 달러지수는 0.38% 상승 98.64에 거래되고 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이제 시장은 다음날부터 시작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
원회(FOMC) 회의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다수의 전문가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25베이시스포인트(bp)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리가 인하되면 이자가 없는 금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라이트 부회장은 "금값은 연준이 비둘기파적인 성명을 발표할 경우 1,550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욕증시, 사우디 피격 충격…다우, 0.52% 하락 마감
- 뉴욕증시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유가가 폭등하고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된 여파로 하락
-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주요 시설이 무인기 공격으로 사우디 산유량의 절반, 전세계
공급량의 5%에 각각 해당하는 하루 570만 배럴의 생산 차질 발생
-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략비축유 방출 지시로 상승 폭을 다소 줄이기는
했지만, 이번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주장이 속속 나오면서 재차 상승
- 미·중 무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긍정적 기대가 유지됐으며, 중국이 미국산 대두를 추가
구매했다는 소식이 나왔고 일부 외신은 또 미 무역대표부(USTR) 대변인이 오는 목요일 중국과
미국의 실무 진급 회담이 워싱턴 D.C에서 열린다고 밝혔다고 보도

■유럽증시, 사우디 유전 피습 지정학 리스크 고조되며 하락
- 유럽증시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드론 공격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

■달러화,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안전선호 혼조
- 달러화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커져 혼조세
-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요 석유 시설과 유전이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은뒤 글로벌
원유 공급 우려가 불거지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커졌으며, 달러는 더 안전통화로 여겨지는
엔에는 약세를, 상대적인 위험통화로 불리는 유로에는 강세
- MUFG의 리 하드만 분석가는 "공급 측면 쇼크와 글로벌 긴장이 더 큰 우려로 이미 취약한
글로벌 경제에 반영됐다"며 "지역 내 지정학적 위험이 계속 고조되면 글로벌 경제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고 베타의 이머징 마켓과 높은 수익률을 주는 통화에 비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다"고 언급
- BK 에셋 매니지먼트의 보리스 슐로스버그 외환 전략 매니징 디렉터는"시장이 더 심각하게
요동치지 않았지만, 추가 공격이 있다면 또 다른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
- 금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회의를 앞둔 점도 상대적인 달러 강세에 일조, 연준은 금리
인하와 추가 완화를 모색한다는 신호를 줄 전망이며, BOJ는 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

■국제유가, 사우디 석유시설 피격 충격파 14.7% 폭등
-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에 대한 폭격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대폭 고조되면서 폭등
- 이번 폭격으로 사우디 산유량의 절반가량인 하루평균 570억 배럴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세계 산유량의 5%를 차지하는 막대한 규모로 대규모 생산 차질로 인해
원유 시장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심화
- 예멘 반군 후티는 이번 폭격의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주장, 하지만 미국과 사우디는 이란이
이번 공격의 배후라면서 무역 보복 가능성을 시사
-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을 밝힌 영향으로 장 초반에는10% 내외로 상승
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이란이 이번 공격의 배후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상승폭을 재차 확대

■금가격, 사우디 피격 따른 유가 급등에 0.8% 상승
- 금 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과 유전이 공격을 받아 유가가 폭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며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해 0.8% 상승
- 다만 또 다른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것은 금 상승 폭을 소폭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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