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포인트랭킹

  • 1손익분기점401,970
  • 2해피본드128,611
  • 3supex332125,334
  • 4세제행사103,817
  • 5백억미남76,827
  • 6사무에엘68,160
  • 7namkinam66,211
  • 8배스65,744
  • 9pakdapak64,355
  • 10선물545463,830

Hot Issue

  • 8/19 뉴욕 종합 시황

  • 손익분기점
  • 2019-08-19 09:13:35조회수 277

■ 뉴욕 주식시장 시황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6.62포인트(1.20%) 상승한 25,886.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08포인트(1.44%) 오른 2,888.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9.38포인트(1.67%) 급등한 7,895.99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1.53% 내렸다. S&P 500 지수는 1.03%, 나스닥은 0.79% 각각 하락했다.

 

시장은 미 국채금리 움직임과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주요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다.
경기 침체 공포를 자아냈던 미 국채 금리 급락세가 잠잠해지고, 반등하자 주요 은행 주가도 큰 폭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JP모건 주가가 2.4%,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약 3%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은 점도 시장의 공포 심리를 완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전화 통화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가 이해하는 바로는 9월 (고위급 대면)회담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9월 회담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는 전화로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며, 우리는 매우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전쟁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그는 다만 중국이 미국의 9월 관세 부과에 대해 보복 조치에 나선다면 미국 역시 최후의 보복 수단으로 대응할 것이란 경고도 내놨다.

 

주요 기업 실적도 주가 반등에 힘을 보탰다.
전일 월마트의 호실적이 증시를 지지한 데 이어 이날은 반도체 제조기업 엔비디아가 긍정적인 성적표를 내놨다.
엔비디아의 2분기 순익과 매출은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주가는 7.2% 넘게 올랐다.

 

이날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산업주가 1.9%, 기술주가 1.88% 상승했다. 금융주도 1.86%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의 움직임을 지속해서 주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FXTM의 루크만 오투누가 수석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이번 주 초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로 채권과 금 같은 안전 자산으로 몰려들었"면서 "금리가 저점에서 반등하면서 이날은 다소 평온하지만, 채권 금리 움직임은 다음 주에도 여전히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9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81.2%,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18.8%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2.80% 하락한 18.47을 기록했다.

 

■ 뉴욕 원유시장 시황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40달러(0.7%) 상승한 54.8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미 국채금리 움직임과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한껏 키웠던 미 국채금리 하락세가 다소 진정됐다. 한때 역전됐던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스프레드를 다소 벌렸다. 전일 사상 처음으로 2% 선 아래로 떨어졌던 30년물 금리도 재차 반등했다.

 

독일의 재정 지출 확대 가능성 등이 글로벌 금리의 하락세를 다소 진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금융시장의 극심했던 위험자산 회피 심리도 다소 누그러들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300포인트 내외 오름세를 기록했다.
위험자산인 원유 가격도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해서도 낙관론이 다시 힘을 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9월 중국과의 고위급 대면 회담 실시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조만간 통화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가는 하지만 수요 증가 속도가 둔화할 것이란 우려가 지속하는 데 따라 상승폭은 제한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날 월간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루 평균 110만 배럴로 이전 전망보다 4만 배럴 줄였다.
OPEC은 최근 석 달 간 두 차례 올해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OPEC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면서 "세계 경제의 하방 위험이 지배적이다"고 지적했다.

BNP파리바는 무역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를 이유로 올해 WTI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55달러로 이전보다 8달러 내렸다.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배럴당 9달러 하향 조정한 62달러로 제시했다.

 

미국 원유 채굴 장비 수가 늘어난 점도 유가 상단을 제한했다.
원유 시추업체 베이커휴즈는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가 전주보다 6개 늘어난 770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주까지 6주 연속 감소했던 데서 다시 늘었다.

 

채굴 장비 수 증가는 미국 산유량 증가 우려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공급 우려와 수요둔화 우려가 맞서는 만큼 유가가 레인지등락을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IHS마킷의 마샬 스티브 에너지 시장 연구원은 "이날 유가의 반등은 중동지역 불안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숏포지션으로 주말을 맞는 것을 꺼린다는 점도 반영됐다"면서 "전체적으로 시장은 이런 공급 측면의 불확실성이 수요 둔화로 상쇄되면서 레인지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및 이번 주 주가가 올랐지만, 장기적인 하락 추세는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 뉴욕 금시장 시황

뉴욕 금 가격은 증시가 반등하는 등 위험자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0.5% 하락했다.

 

16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7.60달러(0.5%) 하락한 1,523.60달러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1% 상승했다. 3주 연속 상승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부양책 기대 등이 증시와 달러를 모두 끌어올리며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낮아졌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현재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9% 상승하고 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각각 1.52%, 1.77% 오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주는 ICE 달러지수 역시 0.04% 오른 98.19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달러는 2주 만의 최고치까지 올랐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RJO퓨처스의 필립 스트레블 선임 원자재 전략가는 "달러지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증시가 반등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으로 다시 몰리고 있고 금에서 차익실현 매물도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금 전망이 좋다고 평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AML)는 올해 금 가격 전망치를 3.8% 상향 조정한 온스당 1,396달러로 제시했고 2021년까지 가격 전망을 모두 상향 조정했다.

 

스트레블 전략가는 "일간 차트를 보면 금은 여전히 좋아 보인다"면서 "그러나 새로운 강세 움직임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1,546달러 선 위로 올라야 한다"고  말했다.

 

US 글로벌 인베스터의 마이클 마투석 이사 역시 "금은 아마 1,460달러로 떨어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는 상승 트렌드의 변화가 아니며 사람들이 금을 다시 모으기 시작하는 좋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의 왕타오 기술적 전략가는 "기술적 측면에서 금은 1,483~1,503달러대로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제 시장은 다음 주에 열릴 연간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이 금리 정책과 관련해 어떤 신호를 줄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 이번주 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번 주(19~23일) 뉴욕증시는 채권 금리 움직임과 미·중 무역협상 소식에 따른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불안한 시장의 구세주 역할을 다시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미국 등 주요국의 국채금리 움직임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지난주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일시적으로 역전되면서 경기 침체 공포가 급속히 확산했다. 미 국채 30년물과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독일 등 글로벌 주요 국가의 장기 금리가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발생한 금리 역전인 만큼 이전과 달리 경기 침체의 신호가 아니라는 진단도 나온다.

 

하지만 지난 1978년 이후 다섯차례의 금리 역전이 모두 경기 침체의 전조였다는 역사적 사실은 투자자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하다.
금리 역전이나 장기 금리의 급락이 다시 발생할지, 지난주 후반의 안정 흐름을 이어갈지에 따라 주가의 방향성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도 지속해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9월 양국의 대면 회담이 여전히 유효하며, 시진핑 주석과 통화도 할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미국은 휴대전화 등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12월로 연기하기도 했다.
중국은 하지만 미국이 9월에 수입 관세를 부과한다면 보복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공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보복하면 최종 단계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등 긴장은 여전하다.

 

양측의 낙관적인 발언이 실제 결실로 이어진 적이 없다는 학습효과도 투자자들의 걱정을 키우는 요인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 간 통화 등이 현실화한다면 단기적으로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미국이 화웨이에 미국 제품을 당국의 승인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유예조치의 기한도 도래한다.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화웨이가 기존 네트워크 보수·점검이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미국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조치의 유효 기간은 90일로 19일이 만료일이다.

 

해당 조치의 연장 여부는 양국의 협상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일부 외신은 상무부가 이 조치를 90일 더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연준도 무대 중앙에 선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오는 21일 공개된다. 파월 연준 의장은 23일 잭슨홀 미팅에서 '통화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연설한다.

 

그동안 연준은 시장이 극도로 불안할 때마다 완화 기조로의 전환을 방침을 밝히면서 구세주 역할을 해 왔다. 이번에도 이른바 '파월 풋'에 대한 기대가  제기된다.

 

하지만 지난 7월 금리 인하 이후에는 파월 의장이 장기적인 인하 사이클로 진입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시장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7월 FOMC 당시 파월 의장을 발언을 고려하면 의사록도 시장 기대보다는 다소 매파적일 가능성이 있다.
관건은 무역전쟁 심화와 금리 역전 등 최근 상황을 반영한 파월 의장의 잭슨홀미팅 연설이 될 전망이다.

 

파월 의장이 지난달 스탠스에서 벗어나 9월 50bp 금리 인하나 지속적인 완화 방침을 시사한다면, 증시의 투자 심리가 되살아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백악관 인사들은 연준이 금리를 1%포인트는 내려야 한다고 노골적으로 압박했다.

 

지난주 주요 지수는 국채금리 역전 충격으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53% 내린 25,886.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3% 하락한 2,888.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9% 내린 7,895.99에 장을 마감했다.

 

■ 이번 주 주요 발표 및 연설

이번 주는 지표 발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8월 제조업 지표가 핵심이다. FOMC 의사록이 나오고 파월 의장 연설도 예정됐다.

 

19일에는 주요 지표가 없다.

 

20일에도 주요 지표가 예정되어 있지 않다. 랜들 퀼스 연준 부의장이 연설한다.

 

21일에는 7월 기존주택판매 지표가 나온다. 7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22일에는 정보제공업체 마킷의 8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나온다. 7월 경기선행지수와 8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도 발표된다. 잭슨홀 미팅이 시작된다.

 

23일에는 7월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나온다. 파월 의장이 연설한다.

  • 0 / 1000byte
댓글보기 (0개)

댓글 수정
  • 0 / 1000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