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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 10/1 종합 시황

  • 손익분기점
  • 2019-10-01 08:57:09조회수 263

◇ 뉴욕 주식시장 시황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58포인트(0.36%) 상승한 26,916.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4.95포인트(0.50%) 오른 2,976.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9.71포인트(0.75%) 상승한 7,999.34에 마감됐다.
     이번 달 다우지수와 S&P500은 2.0%, 1.7%, 나스닥지수는 0.5% 올랐다.
     3분기 동안 다우지수와 S&P500은 1.2% 상승해, 3분기 연속 분기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나스닥은 0.1% 떨어졌다.
     지난주 후반 제기된 미국의 대중국 자본투자 차단설에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웠다. 무역에서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마찰이 자본시장으로 확산하면 양국 긴장은 더 고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현시점에서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상장폐지 외 다른 방안에 대한 확실한 언급이 없어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재무부의 이런 발표는 예상보다 좋은 중국 경제지표와 함께 투자 심리에 도움을 줬다.
     중국의 9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지만,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9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최근 19개월 동안 가장 높았다.
     오는 10일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의 상호 보복 관세로 경제와 기업 이익 성장 기대가 낮아진 가운데 협상에진전이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에 나선 점은 계속되는 불안  요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탄핵당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무역 협상이나 예산안 등경제 정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JP모건이 아이폰 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애플 주가는 2.35% 상승했다. 애플은 지난 18일 이후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회복했으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술주도 1.1%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BCA 리서치의 도우 페타 수석 미국 투자 전략가는 "미국 경제 펀더멘털은 여전히강하지만, 불안한 투자자 심리로 인해 뉴스 헤드라인에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은 글로벌 경제에 가장 큰 위험 요인이자, 투자자들의주된 불안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경 무역 정책에 경제가 침체 쪽으로 향한다면, 트럼프 행정부가 공격적인 강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10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42.2%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5.69% 감소한 16.24를 기록했다.

 

◇ 뉴욕 원유시장 시황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84달러(3.3%) 하락한 54.0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일 이후 가장 낮다.

     미국과의 계속되는 무역 전쟁으로 중국 경제 우려가 여전해 원유 수요 측면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우디의 석유 시설 공격에 따른 원유 생산 차질도 거의 해소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달 국제 유가는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지만, 거의 변동이 없었다. 사우디 석유 생산 시설 공격 이후 유가는 20% 가까이 치솟았지만, 생산량이 빠르게 복구되면서 상승분을 거의 되돌렸다.

     3분기 WTI는 6.1%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원유 수요 전망이 어두워졌다.

     중국의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보다 소폭 개선됐지만, 5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상장폐지 고려와 관련해 중국은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으로부터 발생할 전 세계 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해 경고했다.

     IAF 어드바이저의 카일 쿠퍼 원유 분석가는 "미국과 중국은 여전히 어떤 형태의 합의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며 "원유 수요가 일정 수준으로 늘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브라힘 알부아이나인 아람코 트레이딩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UAE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지난주 아람코는 사우디 석유 시설 공격 이전의 생산 규모를 완전히 회복했다"고 말했다.
     앞서 소식통들을 아람코가 피격 이전의 생산 규모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 아람코는 생산이 완전히 회복됐는지 확인해주지 않았다.

     리포우 오일 어소시에치츠의 앤디 리포우 대표는 "정유시설 유지보수 시즌이 시작되면서 사우디 공급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돼 유가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우디와 미국이 석유 시설 공격 책임을 이란으로 돌린 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됐고 시장은 공포에 떨었지만, 이런 점이 다소 물러나 유가 상승 압력이 줄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지난 주말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공격에 대응해 군사적인 해결보다는 정치적인 해결을 선호한다"면서도 "전 세계가 함께 이란을 저지하지 않는다면 유가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은 수치로 뛰어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펀드매니저들은 지난 24일로 끝난 주간 미국 원유선물과 옵션의 순매수 포지션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퓨처스의 로버트 요거 디렉터는 "중동에 평화가 깨지지 않는 한 유가가 계속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우디 석유 시설 공격과 같은 공급 쇼크가 줄어드는 수요에 역행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해 유가가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올해 WTI 전망치는 배럴당 57.96달러다.

 

◇ 뉴욕 금시장 시황

      뉴욕 금 가격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이 다소 완화해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든 데다, 달러 역시 강세를 나타내 2.2% 하락했다.

     30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3.50달러(2.2%) 내린1,472.9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8월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금요일 미국이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상장 폐지를 고려중이라는 보도에 시장 불안이 커졌지만, 백악관 대변인이 "현재로서 그러한  방침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우려감이 완화됐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 역시 이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이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58% 상승하고 있고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0.71%, 0.86% 상승 중이다.

     달러 강세 역시 금값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지수는 0.22% 오른 99.33에 거래되고 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INTFL FC스톤의 에드워드 마이어 전략가는 "금은 달러 강세와 지정학적 위험 완화 등으로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 전략가는 "금값은 하락하고, 기술적 전략가가 아니더라도 1,480달러가 붕괴한다면 부정적일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며  "1,480달러 선이 무너지면 1,450달러 선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의 왕타오 기술적 전략가는 "최근 패턴을 분석해 볼 때 금은 1,462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여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금리가 인하되면 이자가 없는 금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CMP그룹의 제프리 크리스천의 파트너는 "연준은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한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이는 리세션을 우려하기 전에 약간의 잠재 성장률이 남아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전했다.

 

FX: 유로화, 경기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미국의 대중국 투자 제재와 관련한 재무부의 일부 부인 발언에도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분기말 수요 등이 이어지면서 주요 통화 대비 소폭 상승.
미국 9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지수가 1.5를 기록하며 하락세 지속. 미국 재무부는 대중 투자 차단 보도에 대해 부인했으나 일부에 대해서만반박하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 해소되지는 못함. 독일은 8월 소매판매가 예상에 부합하며 양호했지만 물가가 둔화되면서 경기 우려 지속.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8.14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강세 및 대외 불확실성 등에 소폭 상승할 전망. 

Commodity: 국제유가, 사우디 산유량 회복에 하락 
국제유가는 사우디 아람코가 사우디 산유량이 석유시설 피격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었다고 발표한 영향에 하락. 한편, 중국의 제조업 PMI지수가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기준선(50)을 하회하고 있어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이어진 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이에 유가는 배럴당 54.07달러로 내려옴. 

금은 전일대비 2.2% 하락하며 온스당1,472.9달러 선으로 내려옴. 이는 미국의 대중국 금융투자 차단이 거짓이라고 발표되면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었기 때문. 

금리: 미국 정치 불확실성에 하락 

국고채 금리는 지난 주말 미국이 대중국 금융 투자 차단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했으나, 장 후반 글로벌 금리의 상승으로 하락 제한되며, 국고 10년물은 소폭 상승 마감. 장 후반 일본은행의 10월 국채 매입 운영 방침에서 9월 대비 10월 국채 매입량을 축소시킬 것이라고 발표한 영향. BOJ는 커브 스티프닝을 위해 매입량을 조절한다고 발표. 

미 국채금리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미국 대통령의 탄핵안 우려와 미중 무역갈등이 계속해서 부각되며 하락 마감. 피터 나바로가 대중국 금융 투자 차단은 거짓 뉴스라고 발표하며 일부 우려는 완화되었으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우려도 안전자산 선호를 높이며 금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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