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2월 27일 이슈 뉴스

) WEF 블록체인 총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실사용 사례 가능"

최근 쉴라 워렌(Sheila Warren)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블록체인 총괄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의 합법적인 실사용 사례가 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향후 10년 내 블록체인은 기술업계 코어 스택(core stack of technologies)에 통합될 것이다. WEF는 현재 전 세계 40개 국가의 중앙은행과 CBDC 실험 사례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곧 이와 관련된 백서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애널리스트 "지난주 CME BTC 선물 거래 급증...BTC 하락 요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ZY크립토(Zycrypto)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기술적 분석가인 조시 올스제비츠(Josh Olszewicz)가 "지난주 BTC 선물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매도 압력을 유발해 최근 급락을 발생시켰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해당 애널리스트는 "지난 19일 시카고선물거래소(CME)에서 18,000 BTC의 선물 계약이 청산됐다. 이는 기존 일일 최고 거래량 1만여 BTC를 넘는 수치다"고 덧붙였다.

) 지미 정 "IOST, 확장성 갖춘 완벽한 탈중앙화 프로젝트"

지미 정 IOST CEO가 오늘 코인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EOS, 트론 등과 비교해 어떤 강점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ETH와 비교해 확장성이 크고, 불안전한 탈 중앙화 시스템인 EOS·트론과 달리 IOST는 완벽한 탈 중앙화를 실현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IOST는 확장성을 기초로 한 가장 완벽한 탈중앙화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지미 정은 또한 "향후 어떤 거래소와 월렛이 IOST 메인넷 스왑을 지원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모든 메이저 거래소와 월렛들이 IOST 메인넷 스왑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 모건 크릭 창업자 "현금이나 BTC나 특별한 가치 없는 건 똑같아"...워렌 버핏 저격

안토니 폼필리아노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 창업자가 방금전 트위터를 통해 워렌 버핏이 비트코인이 아무 가치도 없다고 비판한데 대해 "버핏은 지난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1000억 달러가 넘는 현금을 보유했다"며 "그러나 현금 역시 (비트코인과)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워렌 버핏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혁신적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가치를 지니지 못한다. 어떠한 가치도 만들어내지 못한다. (비트코인을)하루종일 쳐다보고 있어도 어떠한 것도 얻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 케냐 블록체인 협회 "암호화폐 결제 수단 채택 사례 ↑"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IBINEX에 따르면, 케냐 블록체인 협회(BAK)가 "케냐 당국이 암호화폐 규제를 도입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을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BBC가 지난 2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케냐 내 암호화폐 거래량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태국 암호화폐 업체 비트허브, SEC 공인 거래소 출시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태국 암호화폐 업체 비트허브(BitHerb)가 오는 4월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해당 업체는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암호화 자산 및 토큰 거래소'와 '암호화 자산 및 토큰 중개' 서비스 관련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비트렉스, ETH 콘스탄티노플-상트페테르부르크 지원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ETH 콘스탄티노플-상트페테르부르크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0.53% 오른 141.6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美 최대 외환중개사 FXCM, 라이트코인 CFD 상품 출시

글로브뉴스와이어(GlobeNewsWire)에 따르면, 최근 미국 최대 외환중개사 FXCM 그룹이 라이트코인(LTC) 차액결제거래(CFD) 상품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해당 업체는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의 CFD 상품도 출시한 바 있다.

) 외신 "올 2월 BTC 결제 규모, 3년 전 대비 감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롱해시(LongHash)가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코인메트릭스(Coin Metrics)의 데이터 및 체이널리시스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올 2월 BTC를 통한 월간 결제 규모가 3년 전인 2016년 2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미디어는 "BTC 결제는 2017년 12월 암호화폐 시장 거품 붕괴 직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반적인 추세와 크게 차이가 났던 시기는 2015년 7월 한달로, 2015년 6월 대비 BTC 결제 규모의 2배까지 치솟았지만 이는 BTC 네트워크의 스트레스 테스트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왜곡된 수치였다"고 덧붙였다.

) CAIS 설문조사 "대체투자 자산 투자자 중 45%, 암호화폐는 거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케이맨 제도 그랜드 케이맨 섬에서 열린 국제 대체투자 자산 관련 서밋 2019 케이맨 대체 투자 서밋(2019 Cayman Alternative Investment Summit)에서 100명의 대체투자 자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대체투자 자산 투자자 중 45%가 현재 존재하는 대체자산 중 '거품'을 대표하는 자산 유형으로 꼽았다. 응답자들 중 20%, 19%, 16%는 각각 미국 증권, 레버리지 대출 시장, 개인 신용대출 등을 거품 대체투자 자산이라고 답했다. 또한 향후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미칠 기술 혁신과 관련된 질문에서 응답자 중 45%는 자동화기술과 머신러닝을, 38%는 블록체인을 꼽았다

) BTC 보유량 상위 주소, BTC 보유량 지속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이 암호화폐 정보 제공 플랫폼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를 인용 "BTC 보유량 기준 상위 100위 '고래' 지갑의 BTC 보유량이 지속 증가하며 최근 두달 동안 총 151,405 BTC(약 572만 달러)가 늘어났다. 상위 100위 지갑의 BTC 보유량 비중이 증가하며 전체 BTC의 16%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미디어는 "BTC가 최근 1년 하락장의 저점을 기록한 지난해 12월 17일 이후, BTC 단기 급락 발생때마다 고래들의 누적 보유랑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며 "이틀 전(24일) BTC가 고점 대비 10% 하락했을때도 같은 패턴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