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1단계 합의 지연 우려...다우 0.4% 하락 마감
-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지연 우려가 부상하면서 하락
-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미 정부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1단계
무역 합의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보도
- 통신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지식재산권 관련 문제 해결 없이
기존 관세를 철회하는 데 부정적이라며 이같이 전달
- 월스트리트저널도 연내 1단계 무역합의 체결이 무산될 수 있다는 보도
- 반면 폭스 비지니스의 에드워드 로렌스 기자에 따르면 주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은 중국과
협상이 진행 중이며, 1단계 합의의 문서화에도 진전이 있다고 반박
-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72% 하락했고, 산업주도 0.75% 하락 마감
■유럽증시, 홍콩 사태 관련 美.中 마찰 속 일제히 하락
- 유럽증시는 홍콩 시위 사태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여파 등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
■달러화, 무역합의 연기 관측 소폭 상승
- 달러화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고 내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는
비관론 속에서 소폭 상승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5% 상승한 97.895
-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된 데다 1단계 무역합의가 내년으로 미뤄질 수 있
다는 보도가 나와, 달러는 안전통화로 지위가 부각돼 상승
- 미국 상원이 이른바 '홍콩 인권법'을 만장일치로 가결한 뒤 중국이 강하게 반발해, 무역 합의
에서도 부정적인 기류가 조성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 합의를 하지 않으면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고
위협하면서, 중국이 더 합의를 원하다는 발언을 반복적으로 언급
- 달러 전문가들은 무역전쟁 환경에서 미국 경제가 다른 곳보다 더 괜찮을 수 있다고 투자자들
이 보기 때문에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 달러는 통상 상승한다고 언급
■국제유가, 중동 긴장 고조...3.4% 급등
- 유가는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된 영향으로 배럴당 1.90달러 급등한 배럴당 57.11달러 마감
- 예멘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의 F-15전투기를 요격했다고 발표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 이
급속히 고조
- 주요 외신들은 이에 대한 즉각적인 확인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지만, 유가는 큰 폭 상승
압력
- 추가로 미국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늘어나는 데 그친 점도 유가 상승에
견인
- 원유 시장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상황에 따라 유가가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중동 정세와 미국 재고지표,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
■금가격, 연준 의사록 기다리며... 0.01% 하락
- 금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의사록을 기다
리며 전거래일 보다 10센트 하락한 1,474.20달러에 마감
시황
나스닥은 어제 제법 큰폭의 조정이 나왔는데, 단기조정구간에 돌입했습니다.
항셍도 조정구간에 들어왔는데, 항셍이라는 특수성때문에 조정도 쎄게 나올 것입니다.
국선도 어제 종가마무리상 제법 크게 뺐습니다. 주식하시는 분들도 당분간 보수적관점으로 접근하십시오. 지금은, 하방우위입니다.
오일이 어제 깜짝급등인데, 오일은 오히려 선조정을 받아왔으므로, 어제 강한 반등의 신호가 나왔습니다. 이는 추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골드는 나스닥과 반대입니다. 음에서 양으로 전환되고 있고, 당분간은 상승이 예상됩니다.
금은 오일보다도 일주일 정도 조정이 빨랐으므로 지금은 경기방어주 성격으로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