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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금금리5개월째0대…1000만원맡기면이자7만원

  • 손익분기점
  • 2020-11-27 17:54:53조회수 272

/사진=이미지투데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0%로 유지하면서 금융기관의 예금금리가 0%대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혀 당분간 은행의 예금금리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0.88%로 집계됐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지난 6월 0.89%로 떨어진 후 5개월째 0%대를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은행 예금상품에 1000만원을 1년간 예금하면 이자과세(15.4%)를 제외한 세후 수령액은 1007만4448원이다. 이자가 7만4448원에 불과한 셈이다. 
 

실제 은행연합회 예금상품금리 사이트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최저 0.45%에서 최고 0.90%다.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가입기준 예금금리는 최저 0.60%, 최고 1.30%로 집계됐다.

 

신한은행의 신한S드림 정기예금은 0.60%, 우리은행의 WON예금은 0.90%, NH농협은행의 NH농심-농부의마음 정기예금은 1.00%, 하나은행의 리틀빅 정기예금은 1.30%다. 
 

은행에 저축성 예금을 넣어도 이자소득을 사실상 기대하기 힘든 상황. 연말 특판 상품이나 고금리 혜택도 자취를 감추면서 안전하게 돈을 굴리고 싶은 금융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더 좁아지게 됐다. 뭉칫돈을 투자하고 싶어도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어진 셈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예전처럼 예·적금으로 돈을 불리거나 이자생활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투자자산 비중을 높이되 인컴 중심의 자산운용과 글로벌 분산투자로 다양하게 대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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