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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OPEC+ 감산 기대·봉쇄 완화에 상승…WTI 3.9%↑

  • 새벽여신v
  • 2020-06-03 09:11:28조회수 231

 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이 이번 주 감산 연장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는 이날 유가를 띄웠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 종가보다 배럴당 1.37달러(3.9%) 상승한 36.8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8월물은 1.25달러(3.3%) 오른 39.57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OPEC과 러시아 등 비회원국 연합체인 OPEC+의 감산 연장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하루 970만 배럴의 감산을 이행 중인 OPEC+는 이 같은 감산을 7월이나 8월까지 연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OPEC+의 순회의장국인 알제리는 당초 예정됐던 9~10일보다 회의 일정을 앞당겨 오는 4일 회의를 열 것을 제안한 상태다.

씨티의 에드워드 모스 원자재 수석연구원은 로이터통신에 "OPEC+는 이번 감산을 9월 1일 전까지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 이전 회의 일정을 잡는 것이 다음 절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OPEC+는 7월부터 연말까지 감산 규모를 하루 770만 배럴로 줄이기로 돼 있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OPEC의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현 규모의 감산 연장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 각국의 봉쇄 완화 행렬도 원유 수요 기대를 끌어올리며 최근 유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미즈호 증권의 밥 야거 에너지 선물 부문 이사는 "경제가 재개방되면서 더 많은 사람이 도로로 나올 것이고 이것은 원유에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내일(3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하는 원유 재고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S&P 글로벌 플랫에 따르면 지난 29일까지 한 주간 미국의 원유 재고는 35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휘발유 재고는 30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280만 배럴 늘었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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