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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값이 오르는 진짜 이유는 '디플레이션' 전망에 무게"

  • 바다거북
  • 2020-05-28 09:26:14조회수 221

최근 금값 상승을 두고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위험 회피) 수단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이보다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것이 더 큰 원동력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2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금값 상승은 추세와 금리, 채권 시장 움직임을볼때

디플레이션 전망이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금은 금리가 내려가면 가격이 오르는 데(금은 이자를 내지 않아 채권 보유보다 매력적)

이것은 결국 국채 수익률이 실제로 ‘마이너스’일때만 해당하고 최근 시나리오는 이에 일부만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인플레이션 조정 금값은 오른 반면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의 실질 금리는 하락하는 현상을 보였다.

금은 이자를 내지 않기 때문에 채권에 지급되는 실제 이자가 높은 상황에서는 매력적이지 않은 자산이라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때 ‘금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많은 셈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이와 같은 시기에 국채 수익률이 ‘마이너스’면 금은 꽤 좋은 투자처가 된다.



블룸버그는 "요컨대 금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오르지 않는다"면서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를 비롯한 중앙은행들이 코로나로 인한 심각한 경기 침체를 우려해 금리를 인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물론 인플레이션이 급등하고 경기가 회복되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에 용이하게 움직인다면 금의 매력도 더 커질 수 있다.

이 매체는 "그러나 그 시나리오 예측에 대한 두려움은 아마도 일부 투자자들의 금 매입 이후에 있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

즉 금값 상승이 숨은 인플레이션의 증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인과관계를 역행하는 것이고,

인플레이션이 아닌 디플레이션 (우려 완화) 전망이 금값 상승의 원동력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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