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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삐 풀린 수도권 아파트값…`특단의 대책` 예고에도 역대 최고 상승률

  • 손익분기점
  • 2021-01-28 15:32:00조회수 224

수도권 아파트값이 지난주부터 역대 최고 상승 기록을 다시 세우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25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값은 0.33% 올라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최고로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지난주 0.42%에서 이번주 0.46%로 아파트값 상승 폭을 키웠다.

경기도에서는 작년 말 국토교통부가 남양주 왕숙과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에 지하철 9호선 연장 및 고양선 신설,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창릉역 신설 등 교통 대책을 확정한 이후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많이 올랐다.

남양주시는 이번주 아파트값이 0.96% 올라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 들어 1월 한 달간 만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3.08%에 달했다. 고양시도 이번주 0.87% 상승해 4주간 누적 상승률이 3.85%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의왕시(0.91%), 양주시(0.71%), 의정부시(0.68%), 군포시(0.63%), 용인 기흥구(0.62%), 성남 분당구(0.46%), 안산시(0.45%) 등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주 0.09% 올라 2주 연속 횡보 장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단 한 번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잠실·신천동 아파트와 방이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오르며 0.17% 상승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강남구는 압구정동 재건축 단지와 대치·역삼동 위주, 강동구는 암사·고덕동 위주, 서초구는 반포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각각 올랐다. 다만, 이들 지역에선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감소했다.

이외에 동작구(0.09%→0.12%)가 재개발 영향이 있는 노량진·흑석동 위주, 관악구(0.09%→0.09%)가 봉천·신림동 위주로 올랐다. 마포구(0.11%→0.13%)와 동대문구(0.15%→0.12%), 강북구(0.10%→0.11%) 등에서도 상승률이 높았다.

지방은 지난주 0.26%에서 이번 주 0.25%로 상승 폭이 소폭 줄었다.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33%에서 이번주 0.31%, 경기도를 제외한 8개 도는 같은 기간 0.20%에서 0.19%로 모두 오름폭이 둔화했다. 시·도별로는 경기(0.46%)에 이어 대전(0.40%)의 상승 폭이 컸고 대구(0.38%), 인천(0.35%), 부산(0.33%), 충남(0.32%), 울산(0.31%), 경북(0.30%), 세종·경남·강원(0.20%) 등의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24%에서 이번 주 0.23%로 오름폭이 소폭 둔화했다. 서울은 83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지난주까지 4주 연속 횡보를 마치고 이번 주 0.12% 오르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도권 전셋값은 이번주 0.22%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 폭을 유지했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24% 올라 전주(0.25%)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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