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 모습.
【파이낸셜뉴스 부산】 18일 오전 3시 12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 소재 자동차부품 도금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헸다.
이날 직원은 공장에서 화재감지기가 작동 중인 것을 확인한 결과 공장 내부에 이미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진화 작업에 나서 4시 30분쯤 진화했다.
하지만 불은 옆 공장 천장으로 옮겨붙었다.
이 화재로 당국 추산 도금업체에서 2000~3000만 원, 옆 공장에서 5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이 공장 내 용액을 데워주는 히터 부위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