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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월29일 (로이터) - 청와대는 제약사 모더나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국에 코로나19 백신 2천만명분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모더나 대표와 28일 전화통화를 하고 이렇게 합의했다고 공개하면서, 정부는 모더나와 백신 공급 계약을 연내에 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계약이 체결되면 한국은 모두 56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