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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30일 해외 마감시황

  • 손익분기점
  • 2020-11-30 14:01:32조회수 366

[11월 30일 해외 마감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 (T. 2020-6790)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오전 거래만 진행됐습니다. 한산한 거래가 이어졌지만 시장 위험선호가 지속되며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S&P500은 전일 대비 0.24%, DOW는 0.13% 올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92% 상승하며 여타 지수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점이 기술주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bp 가량 하락하며 0.837%로 마감했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2년 7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점도 투자자의 위험선호를 자극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해당 인덱스는 전일보다 0.2% 가량 하락하며 91.8pt로 마감 했습니다. 달러 약세는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의 연중 고점 경신으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온스당 1,800달러선을 밑돌았습니다. 

 

미 대선 불확실성이 감소한 점도 증시 상승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선거절차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했지만,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서 바이든 후보 당선이 확정될 경우 그것을 수용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그만큼 순조로운 정권 이양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백신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졌습니다. 영국 정부는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보여준 화이자 백신을 이르면 내달 7일부터 접종을 개시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미국 FDA 역시 12월 10일 심사과정을 거친 후 즉각 백신을 배포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섹터가 0.95%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커뮤니케이션과 IT, 그리고 소재 섹터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에너지와 유틸리티, 그리고 금융 섹터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11월 현재까지 KOSPI의 월간 수익률은 16.2%에 이르고 있습니다. 단기 상승이 진행된 만큼, 지수의 숨 고르기 가능성은 어느때 보다 높아진 것으로 판단 됩니다. 그러나 外人과 개인의 탄탄한 수급을 감안한다면, 증시 변동 과정에도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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