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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IB들 "S&P500 올해 4000선 돌파" 전망

  • 손익분기점
  • 2021-01-11 15:58:10조회수 320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장이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을 종합하면 IB들은 미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곳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스톤이다. 블랙스톤은 S&P500지수가 연말 4500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8일 S&P500은 3824.68로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바이런 빈 블랙스톤 부회장은 최근 "증시의 주도 세력 범위가 확장되면서 헬스케어와 기술주 이외의 종목도 상승세에 동참할 것"이라면서 "경기 순환주가 방어주를 제치고, 소형주는 대형주를 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빈 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19) 백신' 경제는 견고해서 침체한 수요를 살릴 것"이라며 "부진했던 숙박업이나 항공업 등의 종목이 랠리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프리스도 지난 7일 최신 보고서에서 올해 말까지 S&P500지수가 4300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13% 상승하는 것이다.

션 다비 전략가가 이끄는 제프리스의 리서치팀은 "올해 S&P500이 13% 오를 것이고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가 큰 정책들을 펼치면서 자재, 산업, 금융섹터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비 전략가는 "몇 달안에 민주당이 더 큰 인프라 법안 등을 통과하면서 경제에 1조달러의 추가 부양책이 추가될 것"이라면서 "이는 구리와 자재 섹터를 도울 것이고 산업 섹터도 인프라와 내수 지출 테마를 연결짓기 때문에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크레디트스위스도 같은 날 S&P500의 연말 전망치를 4050에서 4200으로 변경했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조너선 골럽 미국 주식 전략가는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조 바이든 정부가 정책을 한층 더 광범위하게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지원금을 포함한 추가 부양책도 힘을 받을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14일 추가 부양계획을 공개할 것이라며 "지금 돈을 쓰는 것이 필요하고 전체 부양 규모는 수조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골럽 전략가는 코로나19 백신 배포 속도가 기대보다 느리다면서도 그간 억제된 수요 분출을 무시할 수 없다고 봤다.


앞서 JP모간 역시 연말까지 S&P500이 440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와 오펜하이머, 인베스코 등도 4300 이상의 목표치를 제시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등으로 억눌린 수요가 터져나오면 기업이익 증가율면에서 최고의 한해가 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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