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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둘기' 파월에 안도…美증시 나흘 연속 최고

  • 손익분기점
  • 2021-11-04 09:16:28조회수 197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077580?type=main

 

미국 뉴욕 증시가 3일(현지시간) 또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예상보다 비둘기(통화 완화 선호) 면모를 보이면서 증시는 안도했고, 주요 3대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테이퍼링 결정 발표 직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로 한 결정이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직접적 신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11월부터 개시하기로 했다. 다음은 이날 장 개시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입회장에 설치돼 있는 TV 스크린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테이퍼링을 발표하는 모습이 비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美 3대 지수 또 사상 최고치 경신

-3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9% 상승한 3만6157.58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5% 오른 4660.57에 거래를 마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4% 뛴 1만5811.58을 기록. 나흘 연속 3대 지수 모두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 역시 1.80% 치솟은 2404.28에 마감.

-장 초반 약세였던 다우 지수와 S&P 지수는 파월 Fed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시작한 오후 2시30분부터 급반등

국제 유가 3.6% 급락…바이든, OPEC+ 증산 압박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6% 내린 배럴당 80.86달러에 거래를 마쳐. 10월 1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원유시장이 돌연 약세를 보인 건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증가했기 때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0월 29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329만배럴 늘어난 4억3410만2000배럴로 집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150만배럴 증가)를 크게 웃돌아.

-하루 앞으로 다가온 OPEC+가 기존 합의인 하루 40만배럴 증산에 더해 추가로 생산량을 늘릴지 주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OPEC+에 추가 증산을 압박. 바이든 대통령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의 생산 보류를 두고 비난.

연준, 테이퍼링 시작…파월 “금리인상 신호는 아냐”

-연준은 이날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을 공식 선언하면서도 금리 인상에는 선을 그어.

-연준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월 국채 800억달러, 주택저당증권(MBS) 400억달러 등 총 1200억달러의 채권을 매입하면서 유동성을 직접 공급. 그런데 이번 달부터 국채 100억달러, MBS 50억달러 등 총 150억달러씩 매입량을 매달 줄이기로 결정. 이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수준.-이같은 결정 직후 나온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 결정이 기준금리 인상에 직접적인 신호를 주는 건 아니다”며 “아직 인상의 시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강조.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대놓고 거리를 두면서 시장 달래기에 나서.

-파월 의장은 또 “공급망 대란이 해소되는 시기를 예측하는 건 어렵다”면서도 “내년까지는 공급망 병목 현상이 이어지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겠지만 내년 중반께부터는 후퇴하기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밝혀.

프랑스 대통령 문자 유출한 호주…양국 갈등 악화일로

-‘오커스(AUKUS·미국 영국 호주 안보협의체)’ 창설 및 잠수함 계약과 관련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호주에서 공개되면서 양국 관계가 다시 악화.

-3일(현지시간) AP, AFP 등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호주가 지난 9월 프랑스와 맺은 77조원 규모의 잠수함 공급 계약 파기를 발표하기 이틀 전 마크롱 대통령은 모리슨 총리에게 “우리가 함께하는 잠수함 야망에 좋은 소식을 기대해야 하느냐, 아니면 나쁜 뉴스를 기대해야 하느냐”고 묻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모리슨 총리는 이를 근거로 마크롱 대통령이 호주와 프랑스가 맺은 잠수함 공급 계약이 매끄럽게 굴러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

-장피에르 테보 호주 주재 프랑스 대사는 호주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연설하고 국가 정상 간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맹비난

-호주는 미국, 영국과 인도·태평양지역의 새로운 3자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 발족을 계기로 핵무기 보유국인 두 나라에서 핵 추진 잠수함 기술 지원을 받기로 하면서 프랑스와의 잠수함 도입 계약을 해지

美, 5~11세 어린이 백신 접종 시작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를 상대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3일(현지시간) 본격적으로 시작.

-전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5∼11세에 접종하라고 권고한 것을 마지막으로, 거쳐야 할 모든 규제 절차가 마무리.

-CNN은 최신 미 인구조사국의 데이터를 인용해 5∼11세까지로 백신 접종 자격이 확대되면서 미국 전체 인구의 약 94%인 3억883만여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고 분석.

-백악관은 “우리 백신 접종 캠페인에서 기념비적인 순간”이라면서 환영의 뜻을 밝혀.

민주당 강세지역 버지니아서 공화당 후보 승리

-2일(현지 시각) 치러진 미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글렌 영킨 후보가 민주당 테리 매컬리프 후보를 상대로 승리.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리전’ 양상으로 진행됐던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상당한 타격. 영킨 후보는 기업 경영자 출신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정치신인.

-공화당 후보가 버지니아주 주지사에 당선된 것은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표밭’이었지만 이번 주지사 선거전은 초접전 양상으로 흘러가.

-2024년 대선 재도전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버지니아주 선거로 정치적 존재감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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