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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9일 (로이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충격을 줄이기 위한 미국 기업들의 현금 보유량이 사상 최고치로 증가했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비금융ㆍ비유틸리티 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현금ㆍ투자 보유량은 30% 증가한 2조5,0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S&P가 밝혔다.
S&P는 이 기업들의 부채수준은 9% 증가해 근 8조 달러가 됐다고 밝혔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적어도 향후 3년 동안 제로 부근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위기가 악화될 경우 기업들이 더 많은 부채를 필요로 할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