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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4일 해외 마감시황

  • 손익분기점
  • 2020-11-24 14:00:51조회수 190

[11월 24일 해외 마감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 (T. 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서프라이즈와 코로나 백신 기대감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했습니다. 미국 제조업 및 서비스업 심리가 시장 예상을 깨고 상승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백신에서도 긍정적 임상결과가 확인 됐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56%, DOW는 1.12% 올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22% 상승에 그치면서 여타 지수 대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6% 오르면서 반등에 성공 했습니다.

 

대형 기술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이 2.97% 내린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약보합세를 나타냈고, 알파벳과 페이스북은 0.5% 안팎의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백신이 촉발한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탓에 비대면 수혜주인 넷플릭스와 줌 비디오는 2%대의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스가 15%,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8.2% 오르는 등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들은 이날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시장정보업체 Markit이 발표한 11월 구매관리자지수 속보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제조업의 경우 56.7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3.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서비스업 지수 역시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57.7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55.0을 대폭 상회했습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사가 발표한 백신의 임상결과도 긍정적이었습니다. 옥스포드 대학교와 공동개발한 해당 백신은 임상 3상 시험에서 평균 70%, 최대 90%의 면역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사의 백신보다 면역효과가 낮았지만, WHO는 해당 백신이 더 저렴하고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3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한 WTI 유가에 힘입어 에너지 섹터가 7.09% 올랐습니다. 그 뒤를 이어 금융과 산업재, 그리고 소재 등 경기민감섹터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만큼, 차익실현 압력이 점차 강해질 전망입니다. 다만 외국인투자자의 최근 매수세를 감안한다면, 지수 변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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