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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0일 해외 마감시황

  • 손익분기점
  • 2020-11-10 08:56:02조회수 164

[11월 10일 해외 마감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 (T. 2020-6790)

 

지난밤 미국 증시는 코로나 백신개발 기대감으로 위험선호가 빠르게 회복 됐습니다. 그러나 업종별 순환매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이 특징입니다. 이날 S&P500은 1.17%, DOW는 2.95% 상승 했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NASDAQ은 1.53% 내렸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25%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은 3.7% 올랐습니다. 

 

시총 상위에 포진한 대형 기술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이 2.0% 하락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2.4%, 아마존이 5.0% 내렸습니다. 코로나 반사이익이 부각됐던 넷플릭스는 8.6%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화상회의 솔루션 업체인 줌의 경우 17.4%의 조정을 보였습니다. 

 

제이피모간이 13.5% 상승하는 주요 은행주들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美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하루만에 10bp 이상 상승하며 0.9%선을 넘어선 것이 호재로 작용 했습니다. 쉐브론, 로열 더치 쉘 등 주요 석유기업 역시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10%대의 상승률을 기록 했습니다. 이날 WTI 유가는 8% 이상 상승하며 40달러선 안착에 성공 했습니다.

 

여행, 레저 등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들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크루즈 업체 카니발이 39% 상승했고,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15.2% 올랐습니다.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스와 콜스 역시 20%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 했습니다. 

 

이 같은 섹터별 순환매를 촉진한 것은 백신 개발 소식 입니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 백신의 예방률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 됩니다. 미국 감염병 연구소 소장인 파우치 박사 역시 놀라운 소식으로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모더나사의 백신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망 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섹터가 14.2%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금융과 산업재, 그리고 부동산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국내 증시도 백신개발 기대감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연장할 전망입니다. 뉴욕 증시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경기민감 가치주로 압축 대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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