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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6일 해외 마감시황

  • 손익분기점
  • 2020-11-26 10:10:00조회수 163

[11월 26일 해외 마감시황]
삼성 시황 서정훈 (T. 2020-6790)

 

지난밤 뉴욕 증시는 고점 경신에 따른 피로 누적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당일 발표된 경제지표에서도 엇갈린 신호가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익일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의 관망세를 자극했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16%, DOW는 0.58% 내렸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NASDAQ은 0.47% 오르면서 여타 지수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페이스북이 0.48% 내린 것을 제외하면 시총 TOP 5에 위치한 대형 기술주들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아마존과 애플이 각각 2.2%, 0.8%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강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S&P500 편입 기대감으로 최근 더 주목받는 테슬라는 이날도 3.35% 올랐습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은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에서도 확인될 수 있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 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77만 8천건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절대 규모로는 최근 5주 만에 최대치이며, 2주 연속 증가는 지난 7월 코로나 2차 확산 이후 처음입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개인소득 역시 전월 대비 0.7%의 감소세로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반면 개인소비지출, 즉 PCE는 전월대비 0.5%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0.4%를 상회 했습니다. 물가효과를 제거한 실질PCE도 0.5% 증가하며 시장 전망보다 우호적인 수치가 확인됐습니다. 더불어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쓰이는 핵심자본재 주문의 경우 전월비 0.7% 증가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 했습니다. 동행지표인 핵심자본재 출하 역시 10월중 2.3% 급등하며 예상치 0.4%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경기소비재가 0.58%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IT와 부동산, 그리고 유틸리티 섹터가 상대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증시도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온 만큼 단기 숨 고르기 과정이 필요할 것 입니다. 다만 기조적인 달러 약세와 이에 따른 외국인 수급 여건을 고려하면 조정 과정에서도 지수의 낙폭은 상당분 제한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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