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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증시 혼조세, 유럽은 하락…금값도 하락, 유가는 반등

  • 손익분기점
  • 2021-11-19 09:33:02조회수 130

출처: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11119000028

 

뉴욕 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레이션 영향 우려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10포인트(0.17%) 하락한 3만5870.9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7포인트(0.34%) 오른 4704.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2.14포인트(0.45%) 상승한 1만5993.7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이날 3분기 기업 실적 호조, 경제 지표,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움직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 발언 등에 주목했다.

 

특히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기업의 주가가 오르면서 주가지수를 지지했다.

 

반도체칩 회사인 엔비디아는 3분기에 매출 71억 달러, 순이익 24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8%대 상승했다.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소매기업의 실적은 눈에 띄게 개선됐다.

 

미국 백화점인 메이시스는 3분기에 54억 달러의 매출, 순이익 2억39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20% 이상 급등했다.

 

미국 소매유통기업인 콜스(kohl's) 역시 3분기 매출 46억달러, 순이익 2억4300만달러로 예상을 넘어선 실적을 내 주가가 10% 이상 올랐다.

 

이와 달리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알리바바의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월가 예상을 밑돌아 알리바바홀딩스의 주가는 11% 하락했다.

 

▶유럽 증시 하락=유럽 주요국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8% 내린 7255.96으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1% 하락한 7141.98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18% 떨어진 1만6221.73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39% 내린 4383.70을 기록했다.

 

시장은 이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뚜렷해지는 코로나19 재확산세에 주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오르면서 각국 중앙은행이 초저금리 시대를 마감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는 비교적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각국 정부가 제한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유가는 소폭 반등=유가가 6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낸지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미국이 전략적 비축유(SPR)를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 함께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유가 하락압력이 나타났지만 레벨을 높였다.

 

18일(미 동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65달러(0.83%) 상승한 배럴당 79.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2월물 WTI는 전일 배럴당 78.36달러로, 10월 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도 유가는 장중 77달러대까지 하락했지만 장 후반에는 올랐다.

 

이날 유가는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뿐 아니라 인도, 일본에도 전략적 비축유를 공동으로 공급할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로이터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다른 석유 소비국가에 동참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주 초에 미국과 중국의 온라인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중국에 전략적 비축유를 공동으로 방출하자는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 유가 하락에 힘이 실린 바 있다.

 

하지만 전략적 비축유를 공급하는 방안이 이미 어느 정도 원유 가격에 반영됐다는 인식에 유가 하락폭은 제한됐다.

 

에너지정보청(EIA)은 전일 11월 12일에 끝난 한 주간 SPR의 석유 재고가 6억610만배럴로 전주보다 330만배럴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SPR 방출이 원유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수급 불균형을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금 가격 다시 하락 “점진적 상승할 것”=금 가격이 차익실현 압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실물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면서 금가격이 6월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지 하루만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8.80달러(0.5%) 하락한 1861.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가격은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달러화 강세도 진정 기미를 보였지만 하락했다. 그만큼 차익실현 압력이 거셌던 것으로 풀이됐다.

 

아바트레이드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나임 아슬람은 “금 가격이 지난 몇 주동안 치솟았고 트레이더들이 일정 부분 이익을 확정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금가격은 이제부터 점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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