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법인세를 지불할 때에는 EBT(Earnings Before Tax·법인세차감전순이익)를 기준으로 한다. EBT는 EBIT(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es·법인세차감전이익)에서 이자비용을 차감한 것이다. 따라서 이자비용이 높을수록 EBT는 줄어들고, 기업이 납부하는 법인세도 감소하게 된다. 이를 부채 사용으로 인한 '이자비용의 절세효과(Tax Shield Effect)'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