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AZ백신 106.9만회 출고…누적 도입 1000만회 넘긴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52614492052271&type=2&sec=industry&pDepth2=Itotal

감염병 국면이 소강상태다. 주말사이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수요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패턴이 반복된다. 산발적 집단감염 추세도 여전하다. 백신 접종국면이 이어진 가운데 누적 백신 도입물량은 이제 1000만회분을 넘어서게 된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707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7682명(해외유입 8966명)이라고 밝혔다. 12일만의 700명대 확진이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673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6047건(확진자 1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056건(확진자 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8834건, 신규 확진자는 총 70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9명으로 총 12만7582명(92.66%)이 격리 해제돼 현재 81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40명(치명률 1.41%)이다.

전체 확진자 707명 중 국내 확진자는 684명이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서울 260명, 인천 19명, 경기 184명 등 346명이었다. 국내 확진자의 약 68%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는 △부산 21명 △대구 30명 △광주 20명△대전 17명 △울산 15명 △세종 9명△강원 25명 △충북 13명 △충남 19명 △전북 6명△전남 11명△경북 9명 △경남 20명 △제주 6명등이다.

국내에선 산발적 집단감염 추세가 여전했다. 경기 화성시 잉크제조업 관련, 지난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 됐다. 대전 대덕구 유흥시설 관련,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 됐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이고,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8966명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13명은 검역단계에서, 1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유입국가별로 살펴보면 △인도 8 △인도네시아 3명△필리핀 1명△카자흐스탄 2명△파키스탄 1명△ 베트남 1명△폴란드 1명△ 에스토니아 1명△미국 2명△ 페루 1명△알제리 1명△잠비아 1명 등이다.

전일 0시 기준으로 16만9070명이 예방접종을 마쳤다. 이 중 1차 접종은 7만7472명으로 총 394만277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9만1598명으로 총 194만521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2만5303건(신규 937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2만4081건(95.2%)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11건(신규 2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846건(신규 70건), 사망 사례 165건(신규 12건)이 신고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백신 도입과 관련,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9000 회분이 이날 안동공장에서 출고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1838만 회분 중 총 1081만 회분이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757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