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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 "국내은행, 수익성 개선 기대…대출성장률 연 5%수준"

  • 손익분기점
  • 2021-09-10 09:12:52조회수 145

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23526629178808&mediaCodeNo=257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9일(현지시간) 국내은행산업 국가리스크 평가보고서를 통해 “국내은행들이 금리인상에 따른 순이자마진 확대와 완만한 대손비용 감소를 바탕으로 향후 2년간 수익성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점진적인 경기회복도 국내은행의 영업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S&P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정책과 글로벌 수요회복이 경기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며 “한국경제는 지난 2020년 약 0.9% 역성장을 기록한 이후 2021년과 2022년 각각 4.0%와 2.8%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S&P는 차주의 상환능력을 고려한 적정한 대출심사기준이 지난해 높은 신용증가와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다소 확대된 경제리스크를 완화하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또 △2021년 6월말 기준 약 50% 수준의 낮은 평균 주택담보인정(LTV) 비율 △높은 가계금융자산비율(2021년 6월말 기준 가계부채의 약 2.2배로 추정)과 차주 상환능력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가 한국의 높은 가계부채에 따른 잠재적인 신용위험을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꼽았다.

S&P는 “은행들이 신용위험 관리에 집중하면서 연간 대출성장률이 향후 2년 동안 약 5%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은행권의 부실채권 비율은 몇 년 간 꾸준히 개선돼 2020년말에는 역대 최저수준인 약 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은행들의 적절한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 전망은 국내 은행권 산업리스크에 대한 긍정적인 흐름을 뒷받침한다.
 

S&P는 국내 은행들의 향후 2년간 평균총자산이익률(ROAA)이 2020년 0.43%에서 상승한 0.5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S&P는 국내 은행들의 수익성이 호주, 미국 은행들보다는 낮지만 일본, 프랑스 은행들 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S&P는 “상당한 규모의 안정적인 고객 예금기반이 은행권 자금조달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라며 “국내 은행들은 잠재적인 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당국의 관리감독 강화와 개선된 리스크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외화자금조달과 유동성 관련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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