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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北 석탄 밀수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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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9 14:06:29조회수 132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사진=연합뉴스)

 

미국 재무부는 8일(현지시간) 북한의 석탄 밀수출에 관여한 무역회사와 선박을 제재 대상 리스트에 올렸다.

북한의 대북제재 회피를 경고하는 동시에 대북제재 이행을 고리로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도 부쩍 높이는 모습이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북한의 석탄 수송과 관련해 6개의 업체와 4척의 선박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6개 업체는 북한 고려 대진무역총회사와 중국 회사 3곳(웨이하이후이장 무역회사, 올웨이스 므수드, 굿 시블링), 홍콩 실버브리지 해운사, 베트남 틴쿠옹이다.

4척의 선박은 이들 회사와 연계해 북한 석탄 수송에 관여한 선박으로 아시아브리지, 캄브리지, 럭키스타, 스타18이다.

이번 조치로 미국에서는 이들 회사와 선박들과의 거래가 전면 금지된다. 이들 회사의 미국내 자산도 동결된다.

2017년 7월 대북제재 차원에서 마련된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는 북한산 석탄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와관련해 "북한은 계속해서 석탄 수출에 대한 유엔의 금지를 피해가고 있다"면서 "(석탄 수출은)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주된 수입원"이라고 지적했다.

재무부는 특히 중국에 주소를 둔 업체가 계속해서 대북제재로 금지된 활동에 관여하고 있다면서 "중국 당국은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이행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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