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를 주시한 래리 하이트

금융에 관한 지식이 없던 하이트는 "블루칩"이라는 용어를 잘 몰랐다.

그는 용어의 기원을 찾아보았다.

"관영도박장으로 유명한 몬테 칼로에서 사용되는 가장 비싼 칩의 색깔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블루칩"

그는 중얼거렸다. "아, 이제 알겠다. 이게 바로 도박이구나"

그는 갖고 있던 그레이엄의 책을 버리고 '딜러 이기기'라는 책을 샀다.

그때부터 성공적인 투자는 확률의 문제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시장은  비효율적이라고 인식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시스템을 개발해도 실수를 범하고 돈을 잃으면 시스템을 변경하고 이 시스템에서 저 시스템으로..

매매신호가 나왔을 때 자신의 매매신호를 따르는 일이 불가능한 사람도 있고...

많은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자주하는 것을 듣게 된다.

"내 시스템이 맞았는데...그 매매를 하지 못했어. 아마도 내 생애 가장 큰 승리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여기서 매우 중요한 교훈은 사람들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게임이 지속될 수 있는 것이다.

시장은 변하지만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

매매의 관점에서 볼 때 몰빵을 하지 않는다면 인생은 꼬이지 않을 것이다.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결과를 안다면 엄청난 자유를 얻은 것이다.

여기서의 진실은 발생할 수익을 계량화 할 수는 없지만 발생 가능한 위험은 계량화 할 수 있는 것이다.

민트투자신탁의 규칙

1. 어떤 매매에서도 전체 자산의 1퍼센트 이상을 위험에 노출시키지 않는다.

2. 항상 추세를 따르고 우리가 만든 시스템을 거역하지 않는다.

3. 분산투자를 한다.

4. 변동성에 주의를 기울여 수익/위험 비율이 부정적으로 왜곡 될 때 시장에서 나와 버린다.

투기꾼에겐 상품에 대한 지식도 속도도 없다. 하지만 매매하고 싶지 않을 대는 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또한 확률이 자신에게 이로울 때만 배팅하는 자유가 있다. 이는 중요한 위치상의 이점이다.

래리 하이트는 시장을 보지 않는다. 오직 리스크, 수익률, 그리고 돈이다.

그는 매매에서뿐만 아니라 인생도 승리하기 위해 두 개의 기본 규칙을 갖고 있다.

1. 배팅하지 않으면 딸 수 없다.

2. 칩을 다 잃으면 배팅할 수 없다.

자연이 우리에게 불타는 욕망을 주면서 그 욕망을 만족시킬 방법도 같이 줬다는 사실은 정말 행복한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