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돈 100만원을 들고 점당 2,5000원짜리 고스톱을 친다
판돈이 좀 더 많을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이며 점당 5만원이 될 수도 있다
고스톱을 치면 무수히 많은 게임이 이뤄진다
3명이서 하다보면 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적게는 3점부터 많게는 10점 넘게도 잃기도 한다
이기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고스톱을 칠때는 내 판돈이 얼마 남았는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오직 게임에만 집중해서 손실의 경우에는 피박, 광박을 면하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좋은 패를 들었을때는 크게 먹으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매매는 HTS 화면에서 퍼렇게 마이너스 표시가 나면 신경이 쓰인다...
선물매매는ㄴ 당일 진입하고 손절을 하거나 컷이 되는 경우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1회 진입, 청산하여 수익이 났는데 다음 진입, 청산때 손실이 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좀 더 길게 보면 당일 손익의 결과가 다음날 매매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진입하고 어느정도 손실이 나는 경우에는 딱점으로 그 판을 잃겠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고스톱에서 딱점인 3점은 본인의 원칙에 따라 0.3P가 될 수도 있고 0.5P가 될 수도 있다
수익이 나는 경우는 쓰리고 부르다가 독박을 쓰는 한이 있더라도 크게 먹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진입하고 1P 수익이 나고 있는 경우 컷을 본전에 걸더라도 붙들고 있을 필요가 있다
물론 이떄 다시 움직여 본전이 되는 경우 가슴은 아프지만 그래도 흔들리면 안된다
타짜들은 하수들에게 처음에는 잃어준다고 한다.
파생에도 메이져들은 초반에 항상 그런것 같다
개인들에게 잃어주는 척하다가 막판에 사기라 생각하는
움직임을 만들어 버리는 듯한 움직임을 무수히 경험해 봤을 것이다.
항상 고스톱을 치는 마음으로 매매를 해야한다
잃고 따는 것은 수없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일이고
자리를 뜰떄 수익이면 만족하면 되는것이다
고스톱이나 선물매매로 한방은 없듯이 매일매일 살아남고
타짜들에게 '탄'을 맞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하면서 용돈 뜯어낸다는 생각으로 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