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하락은 숏이라고 하잖아요.
선물 상승은 롱이라고 하구요.
이건 제가 간혹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시장이 확실치 않은 상황이라고 가정합니다.
내포지션을 구축했는데,
반대로 움직일거 같은 느낌이 들때,
이익은 못볼지언정, 큰 손실은 막을수 있었습니다.
예1.
나름 고점에서 선물 매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더 올갈거 같은 느낌입니다. 분봉 이평도 정배열로 진입하고 있구요.
매도를 풀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들때(인간인 이상 선호 포지션에 대해 자기 고집을 버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럴때에는 야금야금 상승에서 추가 매도 물타기를 하는게 아니라,
매수를 해야합니다.
보험용으로 옵션을 매수하던가,
옵션 거래량이 적어서 여의치 않을때에는 (특히 야간)
미니선물을 오를때 마다 조금씩 혹은 선물 동급 금액수준으로 매수해야합니다. (미니 10개 = 선물1개 입니다)
시장은 매도자가 못버틸 수준까지 가격,시간적으로 가버린후 스위칭 하기어렵게 기미도 없이 한순간에 폭락시켜버리더군요. 2시간,4시간 동안 처올라서 더갈거같이 빨간대가리를 계속 내밀어대면 왠만한 강심장이라도 팔아야하나 고민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위험을 방지하고,
변곡이 발생할때 미니선물 매수한걸 매도로 스위칭하면 손실을 안보고 추가매도도 할수 있습니다.
산콜만 매도 주문대기하고 있으면, 콜로 이익 확정하고, 기존보유분 손실도 이익으로 빠르게 전환이 됩니다.
예2.
저는 야간장을 주로 이용하는 관계로
거래량이 너무 적은 야간장 국내선물보다는 거래량이 풍부한 미선물을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
미국 대표선물지수는 3가지가 있습니다. 다우,s&p, 나스닥
s&p 선물 매도 쳤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갈 기미가 보입니다.
적극적으로 선물매수하고 싶지않다 그리고 매도물 청산하기 싫다 이럴때에는 손실 방지 하기 위해서라도
마찬가지로 마이크로 미니선물 오를때 마다 몇개씩 매수합니다. (마이크로 미니 10개= 미니 1개 입니다)
변곡점 찍었다 싶을때 과감히 털고 재매도 할수도 있구요.
s&p 미니매수하여 가지고 있을땐 , 나스닥 미니를 매도해도 되구요. 반대로 해도 되구요.
이렇게 하면 기본 보유물량을 손실보고 처분안해도 손실을 막을수 있습니다.
예3.
매도분이 큰 이익을 내고 있다. 그런데 왠지 아래에서 작은 상승파동이 일어나는거 같다.
더 하락할거라고 보고 매도친걸 팔기는 싫다.
그런데 위험이란게 있습니다. 1달에 3일연속 급락은 몇번 안나옵니다. 2-3일정도면 약간의 반등이라도 여지없이 나오죠. 작은 상승파동이 큰상승 파동으로 발전할수도 있습니다. 이익분을 다 날릴정도로요.
그럴때에도 국장 미니선물이나, 미선 마크로 미니 를 이용해서 위와같은 전법을 이용하면
상하방 다먹을수는 없을지언정 기존물량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내이익은 보전하고 현재 수익은 지켜낼수가 있습니다.
풀매도, 풀매수하면 큰 손실이 날수도 있고, 약간만 반대로 가도 심리적으로 흔들리며, 조금상승에도 원금대비 손실이 크게 느껴져 공포감을 느끼고 팔아야할때 사버리고, 사야할때 팔아버리는 역행 매매를 할수 있기 때문에
항상 원금의 70%-80%이상은 매수금액이 넘어가지 않고, 반대방향 매수를 대비해서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