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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출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11926632395832&mediaCodeNo=257
이번 금융시장 약세장에서 다른 투자 자산들보다 유독 주목받은 게 가상자산이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이 처음으로 시장 전반의 약세장에서 거래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결과는 처참한 수준이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올해 초 1개당 4만7000달러가 넘었던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2만달러 안팎까지 폭락했다. 무려 60% 이상의 하락폭이다.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더 손실이 난 셈이다.
비트코인이 현재 수준에서 반토막으로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제기됐다. 블룸버그가 지난 5~8일 개인·기관투자자 9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만달러와 3만달러 중 어느 선에 먼저 도달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60%는 1만달러를 택했다. 비트코인은 2020년 9월 이후 거의 2년간 1만달러선까지 내려간 적은 없었다. 지난해 11월 6만9000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뒤, 올해들어서 계속 고전하고 있다.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으로 유명한 댄 나일스 사토리펀드 설립자는 비트코인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나일스는 이데일리와 만나 “지난해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생각은 분명했다”며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다 위험자산”이라고 말했다.
나일스는 “코로나19 이후 정부는 대규모 부양책을 실시했고 연방준비제도(Fed)는 대차대조표를 확대했다”며 “어떤 사람들은 그 돈으로 집, 차, 주식을 샀고, 또 어떤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는 그런 공짜 돈이 다 사라졌다”며 “연준은 대차대조표를 줄이고 기준금리를 인상하는데 바쁘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가격을 떠받칠 만한 시장의 자금력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는 뜻이다.
나일스는 “우리는 비트코인을 통해 월마트에서 아무것도 살 수 없다”며 “비트코인은 안정적인 가치저장소 역할을 하는 화폐가 아니라 그저 위험자산 중 하나일 뿐”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그는 이어 “경기 침체에 진입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더 떨어질 것”이라며 “우리 펀드는 비트코인에 투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