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에 중국자금이 국내거래소로 유입되어 엄청난 김프형성과 가격펌핑이 있었는데요.
만일 올 하반기에 거래소 신규 가상계좌가 허용된다면 해외자금(특히 중국자금)이
국내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제 갠적 생각으론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이거든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신규가 열려도
1. 외국인은 계좌개설 안됨
2. 대포통장으로도 어려운게
1) 1인 1계좌만 가능
2) 입출금계좌가 동일해야 하고
3) 입금은 인터넷,모바일뱅킹으로만 가능하고
4) 2천만원 이상 입출금 내역은 금융정보분석원으로 통보가 되게 제도가 바뀐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명의자 소득정보와 연계 분석하여 차명, 자금세탁, 탈세 의혹이 있는 경우 국세청, 검찰 등에 정보가 제공되는 걸 감안 한다면 작년과 같이 거래소로 자금 유입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거 아닌가요?
신규 풀리면 중국자 유입 가능성도 높다고들 생각 많이들 하던데
저런 제약들을 뚫고 해외자금이 유입될 마땅한 방법이 있는 걸까요?
그리고 들어오는 돈도 실명제를 위반한 자금이기 때문에
계좌 빌려주는 (대포통장) 사람도 제한적일 꺼고...
1달에 1~2비트 입출금 하던 사람이 갑자기 30~40비트씩 입출금하면 거래소에서 어떤식으로든
태클걸거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