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ETH 이체/전송 속도 정상화 위해 네트워크 수수료 상향 조정]
바이낸스가 방금전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체/전송 처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체/전송 속도를 보장하기 위해 네트워크 가스(GAS) 비용을 기존의 최저 51Gwei에서 0.00000018ETH(180Gwei)로 상향 조정했다"고 공지했다. 해당 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현금화 수수료가 인상되지 않는 선에서 조정이 이뤄졌으며, 초과 부분을 바이낸스가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재 바이낸스의 ERC토큰 현금화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오늘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이체/전송 처리 대기량이 한 때 6만 건을 넘어섰다. 이날 해당 네트워크 대기 처리량은 수 시간 연속 4만건 수준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