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가 장세다 보니 (비코: $4000, 리플: $0.35) 온갖 부정적인 견해들이 쏟아지는데요.
지금 여기저기서 보게 되는, 지극히 합리적인 논리를 바탕으로 나온
"조땐 코인시장" 내지는 "잘해봐야 전고점" 전망은 나중에 다 틀리게 될 겁니다.
전통적인 자산시장(현물, 주식 등등)에서도 나타나는 주기적인 버블,
그리고 버블과 버블을 이었을때 보이는 우상향 현상.
전통적인 자산시장조차 이럴진대,
완존 초기인 코인시장(죽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에서
합리적인 예측을 가지고 투자계획을 짠다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아~, 6센트(66원)에 샀던 내 비트코인 1700개!
30센트(330원)에 팔지 말고 그냥 들고 있을 걸.
지금 8불인데... 아까비! ㅠ.ㅠ
- 2011년 5월 17일-
당시로는 엄청나게 합리적이자, 결과 또한 대박(400%)을 친 투자가
난중에 보면 밥보도 저런 밥보가 없게 됩니다.
나는 차트분석으로 꾸준히(어쩌다 말고) 먹는데 하는 분이 있다면,
'그거 당신이 공부 열심히 해가지고, 분석 고수가 되서 그런 거 아닙니다'
그냥 태생적으로 감 좋은 당신이 차트 공부를 통해 "감"이 발휘된 것 뿐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감'이란 단감, 떫은감, 곶감 같은 것이죠. ㅠ.ㅠ
다시 얘기합니다.
현재 코인시장에서 지극히 합리적인 예측을 바탕으로
당신의 투자계획을 짠다면
그게 바로 비합리적인 대응이라 하겠습니다.
코인시장에서 유일하게 허락된 합리적 예측이라면 "코인판 결국 커진다."
굳이 하나 더 추가하자면,
시총 상위 20위 바깥쪽에 니가 들고 있는 코인, 응, 그래 바로 그 코인.
그거 코인판 커질 때 수혜 못 본다! 알고는 들고 있어라!
(누군가) 머 그럼, 리플 $589 이런 예측같은 걸 하라는 거니?
(존버) ..... 얌마, 그 가격 그거 졸라 합리적이자나!